에디터노트
더불어민주당에서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을 암컷으로 표현했고, 노인을 ‘미래 짧은 분’이라고 불렀으며, 현수막은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암컷 발언을 한 최강욱 전 의원에게는 사흘 만에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공직자 윤리의식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엄격히 검증해 공천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인의 실언은 정당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벌어집니다. 근래에는 민주당에서 특히 심한 분위기인데 이는 민주당 내부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김상일, 김수민 정치평론가에게 물어봤습니다.
👩🏻🦰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처분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 김상일 정치평론가기본 상식에 입각한 당연한 처분입니다. 강성 지지층만 이해하고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없는 논리라면 일반적인 사회의 기본이 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 암컷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