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노트
국내 대표 일간지 <조선일보>가 지면에서 한자 표기를 잘못해 논란이 됐습니다. LG트윈스 우승 관련 기사 제목 중 恨(한할 한)을 적어야 할 곳에 韓(나라이름 한)을 적었기 때문입니다. 기사가 나간 직후 온라인에서 “LG 우승韓 거 失火냐”라는 풍자나, “<조선일보>는 이 정도 한자도 모르면서 왜 굳이 한자 혼용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습니다.
기사에 한자를 잘못 표기한 실수는 <조선일보>에서만 있던 일이 아닙니다. 이번 논란이 가벼운 해프닝인지, 혹은 사회 변화에 따라 생긴 문제인지 얼룩소가 한국사회언어학회장 허재영 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한문교육학회장 김우정 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이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허재영 한국사회언어학회장•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수
김우정 한국한문교육학회장•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
📌 <조선일보>의 LG트윈스 우승 인터뷰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