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야? 기획재정부는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 공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가권 보장”을 이유로 밝혔습니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보면, 대체 공휴일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정부 뜻대로 내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현행 근로기준법상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 공휴일 확대 적용의 대상이 아닙니다. 일각에서 영세 사업장의 상대적 박탈감을 우려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