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외국어 하나를 완벽히 구사할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영어와 중국어 중 무엇이 좋을까요?
이 토픽은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지구촌 이야기를 다룹니다. 세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나면 한국의 식량 가격이 오릅니다. 여기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 토픽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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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축산업은 기후위기를 가속시킵니다. 미래에는 육식이 지금 흡연처럼 눈총받는 일이 될까요?
기후위기는 국제정치, 국제무역, 에너지 안보 등 삶을 지탱하는 모든 질서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 토픽은 우리 시대 인류의 가장 중요한 도전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기후와 에너지' 토픽과 직결되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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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원전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기후위기는 국제정치, 국제무역, 에너지 안보 등 삶을 지탱하는 모든 질서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 토픽은 우리 시대 인류의 가장 중요한 도전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기후와 에너지' 토픽과 직결되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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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하면 빈부격차가 확대될까요, 줄어들까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풍경을 바꾸는 시대입니다. 이 토픽은 기술이 인간을 옥죄지 않는 길, 기술이 인간을 위한 도구가 되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기술과 인간' 토픽과 직결되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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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리와 저출생 그리고 기술에 관한 이야기
전업주부 수난사 일을 그만둘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아니 왜? 공부한 것이 아깝게 왜 그만둬?'라는 말이었다. 그다음으로 들은 말은 '출산 준비하는 거야?'였다. 전업 주부를 선택하면 무조건 출산을 해야 하는 건가?라는 의문이 멈추기도 전에 '살림은 좀 할 줄 아니?'라는 질문이 잇따른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부도 하고 싶고 살림에도 취미를 붙여보고 싶은데 직장에 다니는 것을 고수하는 친구들이 있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살림은 아무리 생각해도 소질이 없는 것 같고 출산도 부담되고 힘들어서 선택하고 싶지 않은데 전업 주부를 하면 출산도 해야 하고 살림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살림은 처음인데 왜 다 잘해야 해? 피아노를 배우기로 결심했으면 조성진처럼 연주해야 하는 거야?결혼 후 전업 주부를 선택하면 당연한 듯 출산이 따라붙어야 하고? 시간당 임금은 0원인데 다들 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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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국민연금은 내게 손해일까요, 이득일까요?
이 토픽은 저출생, 고령화, 젠더 갈등, 지방 소멸, 탄소 감축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들을 이야기합니다. 인구와 도시는 이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두 열쇳말입니다. 여기 ‘인구와 도시’ 토픽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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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한국의 저출생 현상은 결국 어떤 미래로 이어질까요?
이 토픽은 저출생, 고령화, 젠더 갈등, 지방 소멸, 탄소 감축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들을 이야기합니다. 인구와 도시는 이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두 열쇳말입니다. 여기 ‘인구와 도시’ 토픽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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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북한과 우리의 관계는 무엇이 이상적일까요?
이 토픽은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지구촌 이야기를 다룹니다. 세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나면 한국의 식량 가격이 오릅니다. 여기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 토픽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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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투표 모아보기! (2022년 4월 1호)
alookso 팀은 토픽과 현안별로 얼룩커들의 다양한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 투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매일 다른 토픽에 관련된 투표가 올라오고 있답니다. 이러한 투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관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얼룩커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관점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투표는 토픽 메뉴의 투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그간 올라온 투표 몇 가지를 모아왔습니다. 흥미로운 투표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남기고, 새로운 글로 추가적인 의견을 펼쳐 보세요. 투표 질문을 클릭하면 다른 얼룩커들이 해당 투표에 관해 남긴 의견을 살펴보고,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투표는 계속 열려 있으니 아래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투표가 있다면 참여해보세요! 토픽: 라이프 토픽: 기술과 인간 토픽: 인구와 도시 토픽: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 토픽: 기후와 에너지 토픽: 보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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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레터_B컷] 모두가 더 많은 평등을 원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국가를 선택하시겠습니까? 2021년 1월 13~16일(안철수 당시 대선후보가 사퇴 하기도 전입니다), alookso는 웹조사를 통해 정치학의 고전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신이 처하게 될 다른 모든 조건들을 알지 못하고, 다만 국가의 분배 정도만 알 수 있을 때, 유권자는 어느 국가를 고를까요? alookso가 던진 설문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X, Y, Z라는 세 나라가 있습니다. 각 국가의 가구를 순자산 보유 순서로 줄세운 다음 5개 집단으로 나눕니다. ▲ 각 집단에는 전체 가구의 1/5이 속합니다. ▲ 각 숫자는 각 집단이 보유한 순자산이 국가 전체 순자산의 몇 %인지 나타냅니다. ▲ 순자산이란 소유물의 금전적 가치에서 부채(빚)를 제외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유물에는 현금, 예적금, 주식, 채권, 주택/토지/건물 등 부동산, 미술품 등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에서 Y국가의 하위 ⅕ 가구는 전체 순자산의 11%를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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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공약을 보고 뽑았다
20대 대선, 어떤 기준으로 투표 하셨나요?
많은 이들이 누가 뽑힐지, 그리고 누가 누굴 뽑았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게 선거판의 인지상정이지요. 하지만 alookso 에디터팀은 오늘 하루만은 그 궁금증을 넣어두려 합니다. 얼룩커 여러분이 누구를 뽑았는지 물어보지 않겠단 뜻입니다(사실 지금 물어보면 불법이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는 여러분이 선택한 바로 그 후보를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려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어떤 기준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답을 하셨나요? 물론 그저 답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이라면 본인이 표를 던진 기준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도 됩니다. 이 포스팅에 답글로 남겨주시면 더 좋겠죠^^ 누구를 뽑았는지 밝힐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으로 투표 인증샷을 첨부해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일부 행위는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해서 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맞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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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소득이 더 높은 업종은 무엇일까요? [경제 디깅]
디깅(digging).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공들여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영어 단어입니다. 한국말로 옮기면 ‘덕질’쯤 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디깅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자신 만의 디깅을 보여주세요.안녕하세요. alookso 에디터 권승준입니다. alookso 에디터팀은 다양한 포맷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에디터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얼룩커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십사 하는 제안에 가깝습니다. 얼룩커 여러분들 각자가 '디깅'하는 분야의 재미있는 콘텐츠나 데이터 등 무엇이든 큐레이션하고 (가능하면) 코멘트도 남겨주세요. 매주 월요일 저의 '경제 디깅'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있겠죠?), 오늘은 살짝 변화구를 던져볼까 합니다. 내일이 바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에 이 날에 맞춰서 경제디깅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날짜를 딱 맞춰서 공개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하필 하루 차이로 일정이 어긋나는 바람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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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의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개인의 자유이다
언론인은 공정해야 하니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안 된다
언론인이 아닌 언론사 차원에서는 지지 선언을 해도 된다
기타: 답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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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대선후보 지지, 어디까지 가능할까 [토론소]
Intro지난 1일, 현직 기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리고, 선언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기자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지지 의사를 밝힌 건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당사자인 강진욱 연합뉴스 기자는 미디어오늘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 지지자라서 (지지선언했다)”며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는) 이 후보의 기사를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쟁점기자의 대선후보 지지가 어색하게 느껴지시나요? 기자는 보통 자신의 의견을 직접 밝히지 않습니다. 다른 시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죠. 유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기자가 의도적으로 혹은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편향된 정보를 전달할까 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한국의 언론계는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언론윤리헌장제4조 ‘공정하게 보도한다’ 윤리적 언론은 특정 집단, 세력, 견해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무사한 자세로 보도한다. 특정한 가치와 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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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임금 감소 시, 삶의 질이 향상될까?
지난번 주4일제에대한 논의가 나왔을 때 달았던 답글을 요악하고 보완해 봤습니다. (임금이 변수여서 보통사람들의 경제이야기에 넣어야할지 공적인 결정에 넣어야 할지 고민되네요?ㅎㅎ) 0. 후보 별 근로 시간 단축방법 이재명 후보의 주4.5일제 '격주로 4일씩 근무'로 입장을 바꿨다. 가령 이번주에 주5일을 일했다면 다음주에는 주4일 근무하는 식이다. 윤석열 후보의 자율적인 주4일제전체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어떨 땐 주4일, 어떨 땐 주6일, 이렇게 선택적으로 사용하게 해주겠다.심상정 후보의 주4일제 법정 근로시간을 아예 주 32시간으로 바꾸겠단 것. 4일 동안 약 32시간을 일하고 3일의 주말을 누리라는 것이다. 1. 근로 시간을 왜 줄이겠다는 건가? 어떤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결론은 여가시간을 늘려, 가정-회사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여 삶의 질을 높이겠다. 생산성을 높여 더 나은 삶을 위한 수단으로 2. 근로 시간을 줄으면 실제 국민들의 근로시간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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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의 원인, 정부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 '지역 균형'에 대한 생각
투표 기능에서 글쓰기 기능이 새로 생겨, 활용해 보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짜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 답글로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기능으로 써봤어요ㅎㅎ) 아직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진 않으셨지만, 제가 고른 선택지인 '지역 균형'은 아마 더 적은 선택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당장 저만해도 '주거안정'과 '일자리 문제'가 직접적인 문제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생각이 바뀐 건, 데이터카우 김수지 에디터님의 글을 읽고 나서 였는데요. 사람들이 특히 젊은 인구가 대도시(라고 쓰고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에 기업들은 어떻게든 수도권 내에 직장을 마련하고자 몰려든다고 하네요. 또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니 청년들도 수도권으로 몰리고, 지방 대학들은 소외되어 가구요. 이 순환이 사람들을 점점 더 수도권으로 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밀집율이 높은 사회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집값이 상승하고, 취업난이 발생하고, 출산율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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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의 구조 : 알고리즘편
조사 설계 alookso 데이터팀은 언론 보도가 사회를 들여다볼 좋은 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페미니즘 보도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 사회가 무엇에 주목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죠. 빅카인즈에서 2015년 이후의 페미니즘 관련 보도를 전수조사했습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7년 동안의 보도 2만 1867건이 수집되었습니다. 빅카인즈에서는 54개 언론사의 보도를 제공합니다.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페미의 세 키워드 중 하나라도 제목과 본문에 포함하고 있는 기사를 ‘페미니즘 보도’라고 보고 분석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분석의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 키워드는(카타르의 육상선수 페미 오구노데 등) 제외했습니다. 기사의 논조는 정형화된 기사 본문보다도 제목에서 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카우레터 여성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때에서 소개해드린 Pudding의 분석 역시 기사 제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번 글은 P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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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책의 뜨거운 감자, 증세 [토론 보고 투표]
#윤석열: 증세가 경제에 큰 타격 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재원 조달을 하고 선택과 집중을 이제 해야 해. #심상정: 후보님들께 이 말씀 꼭 드려야. 다들 정책공약집 냈는데 공약별 예산이나 재정계획 낸 사람 나밖에 없어 해도 해도 너무해. 전체 속기록과 대선 토론 실시간 ‘댓글 중계’로 토론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얼룩커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얼룩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래 준비한 투표소에 함께 가볼까요? 1인1표와 비밀투표의 원칙, 잘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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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이라는 숙제
많은 분들이 투표하신 것처럼 저 또한 기계적 평등과 실질적 평등은 온전한 답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구체 사안에 따라 다르다'라는 항목에 한 표를 던지면서도, 그 구체 사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평등이란 무엇이고, 공정이란 무엇일까요. 마지막 사회분야 대선 토론회에 안철수 전 후보가 들고 나온 사진을 보면 얼핏 평등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관련해서 권승준 에디터님이 다음 글을 써주시기도 하셨죠. 그림에서는 가운데 그림, 즉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야구를 보고 있는 상황을 EQUITY(공평)이라고 표현합니다. 더 가진 사람은 받침대에서 내려오고, 덜 가진 사람은 받침대 위로 올라가 어떤 '가치'를 동등히 누릴 수 있는 것이 공평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회에서 '공평'을 논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바로, 공평의 '주체', '방법', 그리고 '가치'가 모두에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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