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도 공감되는 느낀 점들을 써주신 빅맥쎄트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가 얼룩소를 하면서 느낀점을 썼다고하면 평소에 느끼는 점은 정말 많았겠지만 막상 쓰려면 몇개 생각도 안나서 다쓰지도 못 했을 것 같아요. 빅맥쎄트님처럼 16개나되는 느낀 점을 쓰려했다면 이 글을 쓰는데 아마 5시간 이상은 걸렸을 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3,4,5번 때문에 글 쓰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워져요. 얼룩소에는 뭐하시는 분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출나게 유식한 분들이 보이곤하는데 그런 분들의 글이나 댓글은 솔직히 봐도 이해도 못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만약 내가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썼는데 그 분들에 의해 반박글이 쓰여진다면?? 어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제가 단기간 안에 근거를 찾아보고 공부를 한들, 딱 보기에도 최소 10년이상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거나 관련 직업을 가지신 분들의 글에 반박할 수가 없죠. 그리고 비슷한 분들끼리 서로 토론하는 글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