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우 ·
2024/11/06

@유영진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영향으로 과장된 이야기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여기서 비판하고자 했던 것은 진보 정당이 그런 커뮤니티에서 도매급으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지지세나 옹호여론도 얻지 못한 진보 정당의 무능입니다.

진보 정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사람들이 진보의 필요를 깨우치지 못해서 진보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것이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을 때는 노선의 경직성으로 지지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도 끌어모으지 못하는 것이 큽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사람들 탓만 하는 건 어떤 면에서는 한심하다고 생각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서형우 ·
2024/11/06

@악담 쉬운길과 어려운 길이 있고, 익숙한 길과 낯선 길이 있겠죠. 진보로 가는 길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만큼 어렵고 낯선 길이지만, 진보정당은 어렵더라도 익숙한 길만 찾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그걸 편한 길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노선을 고민하고 바꾸지 않는 것만큼 진보에게 편한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난 진보주의자라고 했지, 진보당 지지자라고 한 적은 없는디유???

ㅋㅋㅋ 얼룩소계의 인성 빵꾸 갑 오브 갑, 악담님답게 인신공격 들어가시네요 ㅋㅋㅋㅋㅋ 뇌피셜로 무슨 사회 문제로 스트레스 푸네 뭐네, 하지마쇼 ㅋㅋㅋㅋ 본인 대학 때 시위하다 그 소리 들었으면 경악했을 양반이 ㅋ.

내 개인의 진로는 내 개인의 결정 ㅋ. 부모님 집에서 살고말고는 부모님 결정 ㅋ. 남의 일에 상관 마쇼! ㅋㅋㅋㅋㅋㅋ

 공적인 일은 논할 때는 공적인 일만 대화하쇼 ㅋㅋㅋㅋ 글고 진보당은 요새 쉬운 길로 민주당 위성정당 들어가서 의석 얻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

아, 지난번에 악담님 헌정으로 썼던 글에는 왜 답글 안 달아줘요~~ https://alook.page.link/Nz83 답글 부탁~~해요~~

·
2024/11/05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래서 이게 다 인터넷 커뮤니티 때문이다" 로 모든 것이 정리되는 이 바닥. 사유의 정지입니다. 모든 생각이 거기서 멈춰버립니다. 지적 게으름입니다. 이제는 한숨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악담 ·
2024/11/05

진보정당이 편한 길만 찾았다는 말에 경악. 진보당이 편한 길만 찾은 것이 아니라 험한 길만 찾았죠. 이거 부정하면 안 됩니다. 진보 정당 지지자들은 누구보다 피눈물 흘립니다. 
형우 님, 진보장 지지자라 하지 않았나요? 시발 존나 구라쳤나 보네. 진보당 지지자는 절대 이런 말 안 합니다. 형우 님, 윤석열 지지하고 이런 말 하면 욕 먹어요. 
당신 진보당 지지자 아니잖아. 왜 자꾸 여기서 진보 지지자 흉내를 내는지 이해 불가.
물론 나이 30대 중반에 부모 집에 살며 캥거루 하는 거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알겠는데 이런 식으로는 하지말귀 ? 오케이 ?? 뭐야. 이겅. ㅎㅎㅎ 요즘 엠비씨에서 캥거루족 오락 프로하더라. 그나저나. 형우 님 독립할 의지는 있음???? 

그나저나 새벽 4시에 글 존나 쓰더라. 부럽다. 아휴. 난 잠이나 실컷 잤으면.... 

평범한미디어 인증된 계정 ·
2024/11/05

@서형우 형우님 긴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