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
2023/01/18

벨라루라님
이제 내가 살겠구나
저도 느꼈어요.
우와~ 소름 돋았어요.
든든한 약이 생겼으니 우린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겁니다.
파이팅
감사해요 ^^

얼룩커
·
2023/01/18

mena1ee님
감사해요~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네요^^
그렇게 될까요.

얼룩커
·
2023/01/18

냥냥쓰님 말씀감사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냥냥쓰님께도 글이 도움이 되실 것이라 믿어요.
편안한 밤되세요~~

냥냥쓰 ·
2023/01/18

글이 도움이 된다니 참 다행이예요

벨라루나 ·
2023/01/13

저도 처음 글을 쓴 이유가...
제 삶에서 저를 건져내기 위해였어요..
그 당시에 우울증이였고 수면제 없이는 못잤거든요..
그냥 밤마다 매일 매일 울다가 새벽에 자고...아침엔 다시 웃고...페르소나를 뒤집어 쓴 그런 삶이었어요..
저는 어릴 때 어떤 충격이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랬어요..
제가 글에도 썼는데 '엠패스'더라고요..
예민한 성향 중에서도 가장 윗 단계요..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이 오르락 내리락 했죠..
수면제를 먹던 시기는 제 인생에서 좀 힘든 시기였고요..
책을 읽으면서 다시 중심을 잡으려 애썼고 그러다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저는 글을 쓰면서 느꼈어요..
' 내가 이제 살겠구나...'

m
·
2023/01/13

언젠가는 약을 전부 끊으실겁니다.

얼룩커
·
2023/01/09

@샤니맘님 만성우울 이셨군요.. 그래도 스스로 몰랐단 건 다행인지... 그럼 어떻게 알게 되셨을까요. 이젠 좀 괜찮으신거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이제 오래된 지인 같은 분들이 많네요^^

@진영님
진영님도 꾸준히 쓰시니 당연히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이곳의 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하고 썼습니다. 진영님두 글이 진영님의 삶을 한 결 편하고 즐겁게 해주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박한우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parkhanwoo ·
2023/01/09

동감합니다

진영 ·
2023/01/09

씀으로써 이별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가슴에 맺혀있던 것도 글로 쓰고 나면 그저 담담한 기억이 되더라는 경험을 했거든요
더욱 건강하고 이별하는 새해의 미혜님이 되시길 빕니다

동보라미 ·
2023/01/08

어머나, 미혜님~♡ 긴 댓글 정말 감사해용. *^^*
제 잇글에 달아주신 댓글에 대한 감사의 답을 그곳에 하면 못 보실까봐서 여기에 다시 복붙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미혜님은 문장 하나하나 공감이 가고 옳타쿠나야! 무릎을 치게 합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시옵니다. *^^*
맞아요!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말이든 글이든 그 스토리를 나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겠지요. 모든 사람이 다 멋진 작가입니다. ^-^/
엄마들은 아이들을 통해서도 배우고, 교사는 학생에게서도 배우는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고, 만나는 모든 사람이 선생님이 될 수 있겠지요.
오늘 읽은 책 중에서 너무 좋은 구절이 있어서 공유해요. ^^

<<당신이 빛을 운반하는 사람으로 지명된다면, 신께서 당신이 운반하기를 기대하는 그 어슴푸레한 빛이나 불꽃을 감추면서 가지 마라.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가 가져오는 삶의 열매를 사랑하라.>>

우리 모두 빛을 운반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빛, 눈부신 빛, 따뜻한 빛을 마구마구 전달하고 여기저기 뿌리는 우리가 되자구요. ^^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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