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메뉴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체스 게임을 소재로 한 시리즈의 여주였던 안야테일러조이가 나와서 선택을 했는데,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멋진 파인다이닝 내가 특별한 기분.
모두가 좋아하는 것들에서 정작 주인공은 기교와 화려함 음식의 스토리텔링까지 완벽한 유명셰프가 되었지만 특별함에 취해 고상한 척, 감사하는 마음을 잊은 것, 비판적이고 독선적인 태도의 손님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마지막 메뉴를 만듭니다. 파인다이닝 코스답게 여러가지 메뉴들이 나오면서 각자 초대된 손님들과의 과오와 그것들을 음식에 녹여낸 메뉴들이 나오죠.
특히 음식평론가의 분한 배우가 나오는데 본인의 자아도취나 거슬림, 기분에 따라 남의 목줄을 끊어놨던 것을 비판하는 요리와 셰프의 대사가 매우 인상 깊었어요 . 모두가 상위계층이였지만 대타로 오게된 여주인공만이 묘수를 내고 모두가 재료가 된 죽음의 메뉴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 스포는 하기 싫어서 여기까지지만 :) 파인다이닝 갈 때 좋고 양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