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5/01/01

@재재나무 님, 시간은 잘 흘러갑니다. 그리고 얼룩소가 문을 닫네요.
얼룩소가 우리를 연결해주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재재나무님의 시집이 내곁에 있으니 괜찮다고 괜찮다고...

올해는 천천히, 맘 가는대로 시도 많이 쓰시고 우울한 날보다 즐거운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영감이나 글감이 더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프지 않길 바라요.

이제 아프면 큰일입니다. 아픈 사람 옆에 있어보니 행복은 별게 아니네요.
죽는 날까지 두 손 두 발로 내 할 일을 하는게 제일 행복입니다.

아드님도 건강하고 계획한 일 잘 풀리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얼룩커
·
2024/12/31

@수지 소식이 궁금했어요. 안보이셔서… 수지님이라도 안걸린건 다행인데… 가족들 뒤치닥거리에 힘드실듯요ㅜㅜ 그래도 아프면서 수발하는 것보단 낫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봅니다.

수지님이 있어 늘 든든한 뒷빽이 있는 사람처럼 푸근하고 힘이 납니다. 올해도 너무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우리 즐겁게 만나요!

끝내 감기 조심하시고요^^

수지 ·
2024/12/31

@재재나무 님, 반가와요. 잘 지내셨나요? 
재재나무님의 분위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 시, 깊은 사랑을 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 짧은 문장 속에 드러나는 진솔함을 닮고 싶네요.

오늘 마지막 날입니다. 전 요즘 식구들이 독감에 걸려 난리중입니다. 유일하게 저만 멀쩡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분간이 안돼네요.
입맛 떨어지는 식구들 비위맞추느라 진땀빼고 있어요. 에혀...

오늘 잘 지내시고 새로운 날, 건강하게 만나요.^^

얼룩커
·
2024/12/29

@사과나무씨앗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동무로 만나요!

얼룩커
·
2024/12/29

@최성욱 시인의 시가 주는 삶에 대한 간절함은 어쩌면 가장 본능적이고 소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자주 뵈요!

얼룩커
·
2024/12/29

@최서우 그치요, 서우님.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침착하고 차분해져야 될 것 같아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새해에도 자주 만나요!

얼룩커
·
2024/12/29

@JACK alooker 잭님, 따사롭고 평화로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머님의 쾌차를 늘 기도합니다!

사과나무씨앗 ·
2024/12/29

시인님들의 깊은 사랑이 제게 사랑을 가르쳐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더 많이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와 글 감사드립니다. (^^)

·
2024/12/28

해학적이면서도 무언가 의미가 되는 그런 느낌 딱 시군요. 잘 읽고 갑니다.

최서우 ·
2024/12/28

재재나무님 지금이 가장 詩 가 필요한 때 인것같습니다. 이 시를 밥알이 물이 될만큼 꼭 꼭 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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