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3/10/18

@천세곡 님의 결정은 무.적.권. 잘 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 멋진 결정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용기있는 선택입니다👍

빅맥쎄트 ·
2023/10/18

@청자몽 

전 상상속 이야기가 아닌 진심인데. 세곡형과 자몽형만 오케이하면 바로 날 잡습니다. 

일년 내내 놀았는데 진작 이런 타이밍이 있었다면 좋았을 걸 ... ㅋㅋ 

곧 복직을 앞두고 있네요..

간 안좋은데 오랜만에 술 먹고 들어왔더니 살짝 알딸딸합니다 ㅎㅎ

청자몽 ·
2023/10/18

@빅맥쎄트 국밥집에 만두도 팔아요?! 좋군요. 짜장면에 만두 아닌가? 모르겠네요. 박쌤이나 연휘쌤처럼 제주도 살면 아랫동네죠.

은희네 해장국(제주도에 본점 있나요?) 맛있던데. 그건 큰 사거리 가야 있어요 ㅜㅜ. 뭐든 뭐든 못 가요. 배달 시켜먹든가 해야하는데, 쓰레기 치우느라 삭신이 쑤셔서 배달 음식 주문도 포기.

-.,- 그래도 어딘가 가서 밥 먹고 오면 기운날듯.
국밥에 만두 좋죠. 다른 요리도 하나 주문하고. 퇴사 기념인데. (어차피 상상 속 이야기니) 소주도 한병 시키고요. 간 나빠 술 냄새도 안 맡지만, 과하지 않게 반주로 한잔 건네며 국밥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빅맥쎄트 ·
2023/10/18

@청자몽 

윗동네(?) 살지 않을까요 ㅋㅋ
저보다 아래는 아닐거 같은데.

함께 하셔야죠. 동생들 국밥 한그릇하는데 같이 군만두라도.

청자몽 ·
2023/10/18

@천세곡 오오오오! 드디어 해냈군요. 그런데 한 회사를 9년?! 실화인가요? 퇴사하고 회사문 닫고 나오면, 다음날부터 전혀 아프지 않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실꺼에요 ㅠ. 이게 무슨 일이야. 대체.. 좋은데, 슬퍼. 싶더라구요.

재충전 후 다시 도전도전하세요.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요. 쉬어야 나아요.

....
@빅맥쎄트 버거형이 이미 와있는지 알았어 ㅎㅎ. 세곡형은 어디 사시는지? 내려가야하는 곳에 사나보다. 그죠?

퇴밍아웃. 발음이 꼬이네요. 사직서 제출 ㅎ.
사이다 한사발 마신 기분일거 같아요. 앞으로의 걱정은 조금 있다가 하기로.

국밥 말고, 영혼의 수제비집 어때요? 칼국수집이었던가? 갑자기 저 큰오거리 수제비집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짐정리 때문에 줄에 다리 묶여서 아무데도 못가니까 더 그런듯 ㅠㅠ.

빅맥쎄트 ·
2023/10/18

@천세곡 

축하...
아니, 응원해 형.

고민 많았을텐데, 자신을 믿어.

한번 내려와. 국밥 한그릇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