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
2024/08/27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런얘기 정말 친한친구한테도 쉽게 할수없는 얘기였는데 여기 얼룩소에 글을 적으면서도 몇번이나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많은분들에게 위로를 받고 좋은얘기도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이재경 ·
2024/08/27

@수지 맞죠? 사실 저도 아내한테 오늘 육아하느라 고생했네~ 라고 얘기한게 최근부터입니다. 그동안 항상 제가 힘든것만 생각했는데 어디서 봤는데 그런말을 제가 먼저 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막 우러나오지는 않아도 그렇게 아내에게 고생했어 고생했어 라고 얘기할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청자몽 ·
2024/08/27

@수지 원래 자기가 제일 힘들고, 아픈거래요 ^^;;
애기는 뭐.. 잘 모를꺼에요. 무슨 상황인지. 새콤이는 ㅠㅠ 이제 머리가 굵어져서 ㅠㅠ 잘 아는 것 같고요. 엄마편 들다가 억울하게 혼나기도 해요.

지나가는 시간일지도 모르고요.
다들 이렇게 저렇게 지나갔을 시간일지도 몰라요.

맨날 날씨가 이 모양으로 흐리고, 비가 흩뿌리고 그래서.. 기분이 나쁘네요. 누가 신나는 여름을 도둑질해간거 같아요. 오늘은 방과후 수업 있는 날이라, '사람답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ㅎㅎㅎ. 40분 남았지만요.

감사합니다. 기침 덜 나오니 살거 같아요. 그치만 콧물은 아직 아주 그냥 줄줄줄 나와요;; 새콤이는 주말에 살짝 아플락말락해서 ㅠㅠ 긴장했는데, 넘어간거 같구요. 초등1학년인데, 가끔 언니스러운 ㅠㅠㅠ 뽀루뚱한 모습을 보여서 쎄하기도 해요. 천천히 커라. 아가. 그러고요.

오늘 저녁 뭐해먹일지.
있다 하교하고 날씨도 안 좋은데;; 어딜 가자고 조를지. 모르겠어요. 어제도 날 좀 풀렸다고 놀이터에서 30분 넘게 뛰어놀았거든요 ㅠ0ㅜ. 잘 놀아야 건강한데;; 엄마는 힝..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요새 ㅠ 감기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