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
2022/03/12

저 컴포즈커피 안 먹어봤... 블루보틀도 안 먹어봤... 노티드도넛도...
안쓰는 많은 버튼 중 어느것 하나를 차라리 몸과마음의 독립(이성(메인,투데이,오리지널) vs 감성(몸과마음))
수다공론장 개설 기능... 주제 파면 계속 댓글을 쓸 수 있는?
추천얼룩커, 에디터픽, 얼룩소픽. 조금 없어져도 되는 버튼도 많으니까요.
우리 떳떳해 집시다. 실험정신!
그리고 수다가 50%를 넘는다해도 꽤 공론장에 근접햐 이야기도 많았다 생각해요. :)

빅맥쎄트 ·
2022/03/12

좋아요 100개 말고 댓글 100개는 최초아닌가 ㅋㅋ 이정도 정성이면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한 잔 쿠폰 정도는 떨어지면 좋으련만!

[토픽] 상단 탭에 뜨는글/뉴스/투표 3개 있는데, 탭 하나 더 만들까요.

'이상한 글'

bookmaniac ·
2022/03/12

막간 홍보. 제가 가장 최근 쓴 글이 좋아요와 덧글이 전무합니다. 이것도 요즘은 드문 일이라 신기하군요. 허허허

bookmaniac ·
2022/03/12

생각해보니 지금 요 4명은 초딩학부형 모임같기도 하네요. ㅎㅎ

골뱅이 붙여 뭐하나요. 이미 여기는 채팅창이고. 주제는 이미 100개 댓글 외에는 사라져버렸고. 그럼에도 우리는 흠 얼룩소를 실험한다기보다 위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나저나 100번째는 좀 탐나네요. 거참.

빅맥쎄트 ·
2022/03/12

안그래도 키즈폰이 성능이나 내구성이 좀 약하다고 듣긴 했습니다. 좀만 알아보구 ..

이름앞에 @ 붙이는 거는 정해진 규칙같은거 있으니 사람들이 @ 이런 걸 붙이는거겠죠?

좀 있어보이는 건가! 이런 것조차 제대로 모르다니..

bookmaniac ·
2022/03/12

우선 누구 하나(참새님말고)에게 쓰는 글이 이미 아니어져 버린 느낌이라... @의 의미가 무색...
빨강머리앤. ㅎㅎ 저는 차라리 삐삐나 키다리아저씨과요. 앤은 저랑 결이 좀 안맞는 느낌이었죠. 토요일은 아이의 줌 수업이 몰려있는 날인데(3개. 보드게임, 한국사, 논술), 지금은 삐삐 롱스타킹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빅맥쎄트 ·
2022/03/12

한 때 세이클럽을 주름담았던 추억을 소환.. 하고 싶지만 여긴 '공론화플랫폼' 인 얼룩소 프로젝트니깐..

댓글 달고 있을 때가 아니고.. 원글을 적어야 하는데..
이게 더 재밌어.....

bookmaniac ·
2022/03/12

오전 07:54분부터 우리의 기록은 시작되었습니다. 당췌 주말 아침부터 다들 ㅎㅎㅎ 보니까 채팅창이 맞네요. 쭉 봤는데 글 간격이 8시간째 한시간 넘게 벌어진 적이 없으요. @@ 100번 찍은 사람한테 얼룩소에서 댓글 뺏지라도 기념으로 안주시나...

루시아님 30!!! 멋지다!! 코스트코 가본 지 수년 지났…
100댓글에 의무감 느끼는 건 저뿐인가요 ㅋㅋ 이거슨 댓글창이 아니야. 채팅창이지 ㅋㅋ

bookmaniac ·
2022/03/12

하나님. 오늘이 주말이라 더 참여가 좋은 듯 합니다. 글 하나 좀 쓰고 등록 누르고 보면 내 글 아래 못 보던 새글이 있네? 신선하고 재미집니다. ㅎㅎ

bookmaniac ·
2022/03/12

루시아님. 저는 그래서 대형마트를 끊었어요. 외식 포함 가계 한달 총식비를 예산 50 미만으로 잡고 있는 저는 거기 가면 큰일납니다. ㅎㅎㅎㅎ

얼룩커
·
2022/03/12

여기 지금 이곳 너무 좋아서 눙물날듯요 ㅋㅋㅋ

빅맥쎄트 ·
2022/03/12

크흠... 갈수록 글 올라오는 속도가 딸리는데.. 쿨럭...

주중에 밀린 일좀하고, 자녀 알뜰폰 좀 알아보다가 노래한곡 듣고 왔네요.

키즈폰(전화/문자만) 중에서 알뜰폰 (통신3사의 망만 저렴하게 이용하는) 으로 하믄 가격적으로는 크게 부담이 없게 될 것 같은데, 조금 귀찮긴하네요. 집에 쓰지않는 예전 핸드폰에 유심만 새로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오늘 많이 언급된 토픽인 '미국과 중국' 토픽에 +6 이라고 되어있어서 잠시 다녀왔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글이 하나 숨어 있었네요 ! 뭔가 ... 짠합니다 ㅜㅜ 미국과 중국 토픽을 클릭하는 것조차 너무 번거롭다니.

bookmaniac ·
2022/03/12

하나님. 속고 계셔요! 세투님은 얼마 전 메인 전적이 있습... 읍... 읍...

얼룩커
·
2022/03/12

오호 덧글 기록을 이미 갱신하신듯해요~~
어려운공부 한 두줄 하고 이렇게 쉬어가는 공간이. 있으니
읽기가 훨씬 수월할듯 ㅋㅋ

매니악님~
뱁새든 참새든 불러만주세요 ㅎㅎ
근데 가만히 앉아서 빨간종. 왠지 부러운데요?ㅎㅎ
저는 계속 찾아다니고 있슴돠 ㅋㅋ

멋준오빠님~
하하하 왠지 선생님이 질문 좋았다고 칭찬해주시는거 같아요 ㅎㅎㅎ근데 진짜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죠? ㅎㅎ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다보면 누가 먼저 답답해서 할지도 ㅎㅎ

세투님~
ㅋㅋㅋ 우리 자부심 가져도 되는거죠?ㅎㅎ진짜죠?
이제 참새로 굳히기 들어가시는건가욤?ㅎㅎ

루시아님~~
내가 먼저 찾아서 미안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2천자 남짓이 딱 좋다고 봅니다. 길면 3천자. 넘기면 서로 힘듭니다. 제가 61번째니까, 39번
남았습니다 여러분!!

@bookmaniac

사실 3000자 채우기가 처음은 좀 어렵긴 한데, 쓰다보면 좀 부족하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게 제 글투와 관련되어 있기는 한데, 저는 행간의 맥락 따위 모르거든요.

원래 행간의 맥락 같은 것을 찾아내는 게 독해의 매력이라는데, 저는 글을 읽는 것에 영 신통찮거든요. 그래서 제가 쓰는 글은 죄다 행간의 맥락 같은 거 안 써버립니다. 독자가 알아서 추정하게 만드는 게 문학의 매력이라는데, 그래서 제가 문학을 어려워하는지도.

이러한 이유로 열린 결말 식의 드라마나 영화도 좀 별로 안 좋아해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가 잘 찾아내면 좋은데, 그런 걸 잘 못 하니까 괜시리 짜증날 때도 있고.

영화볼 때도 스포를 일부러 당하고나서 보러가기도 해요. 그래야 영화를 한번 볼 때 전체적인 감을 꿰차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이런 게 반드시 옳은 건 아닙니다. 그냥 제 스타일이 그렇다는 것. ㅎ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행간의 맥락에 의도 숨기기, 주어 생략, 대명사의 활용, 접속사의 생략 이런 거 잘 몰라요. 제 글 읽는 분들께 수능 국어 독해 시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제 입장에서도 굳이 글자수를 제한해서 쓰는 건 자기소개서나 논술시험답안 쓸 때면 충분하니까요.

어떻게든 읽는 분들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 안 하고 죽 다 읽히도록 명확하게 다 살려서 씁니다. 대신 글이 길어지는 것뿐이지요. ㅎ

괜히 글을 읽다가 지치시는 분들께는 죄송. ㅠ

bookmaniac ·
2022/03/12

쎄투님. 호승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셨습니다.
제가 요즘 구독 1000명에 몹시 짜증난 상태인데, 댓글에도 한계가 있을까 궁금하긴 하군요.
제주면 어딘들 안 좋을까요... 공항에만 떨궈줘도 행복할 듯요.
병원균... ㅋㅋㅋ 제가 얼룩소에 진심이다 보니 아들은 얼룩소를 미워합니다. 자기 관심과 애정을 빼앗아갔다 여겨요. 오늘 오전에 줌으로 보드게임 수업을 하는데 '얼룩말'이라고 말해야하는 순간 '얼룩소'라고 얘기해서 저는 웃음이 빵 터지고 아들은 짜증이 빵 터졌답니다. :D
사실 예전 얼룩소 인터뷰가 있던 시절부터 저는 여러 얼룩커를 모은 자리를 희망했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룩소 입장에서도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얼룩커들 입장에서도 희망사항을 이야기하면 좋을 듯 싶은데.. 점점 거리가 벌어지고 있는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빅맥쎄트 ·
2022/03/12

매니악님 지금 쓰는 글이 58번이니깐 42개 남은건가요
이쯤 되고보니 뭔가 살짝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00개 다 채우고 나면

"댓글은 100개 이상 작성이 안됩니다(이제 고만좀 하세요)" 이런 팝업창이 뜨거나 하진 않겠죠?

날씨 많이 풀렸던데 이런날 제주도 오름 산책 한번 하면 참 운치있을 것 같네요. 베이글에 뜨끈뜨끈한 아메리카노 한통 싸들고. 요새도 어바웃커피 여전히 많은가 제주..

저빼고 아내와 아이들이 오늘부로 격리 해제되어 시민공원으로 마실 나갔습니다. 나도 뭔가 따뜻한 햇살을 같이 받고싶어 힐끗 쳐다보았지만, 무슨 드러운 병원균 쳐다보듯이 한 번 보고는 나가버렸어요. 괜찮습니다. 저에겐 얼룩소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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