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나철여 네. 추억의 크리스마스 씰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진영 네. 김점동이 직접 씰을 만든건 아니지만 그의 헌신적인 의료인으로서의 삶이 온전하게 담긴 유작이라고 봐야겠죠. 저도 그런 사실을 얼마 전까지 몰랐습니다. 마찬가지죠.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김소금 그렇죠. 역사 속에 감춰진 이런 분들의 삶을 살펴보는게 우리 몫이 아닐까 합니다. 빛과 소금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아이디와 글의 소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청자몽 요즘도 씰이 나오긴 하는데, 우표도 생소한 아이들에게는 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할 수 밖에 없겠죠. 저도 국민학교(?) 다니면서 많이 샀던 기억이 납니다. 자녀분들에게 김점동 이야기와 함께 씰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08/23

초등학교때 연말엔 학교에서 무조건 씰을 구입했었네요. 그러고보면 그땐 지금보다 훨씬 가난하던 시절이었는데 어찌보면 이웃에게 나누는 마음은 더 넉넉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반강제적(?)인 나눔이긴 했지만요?!^^;; 
글을 읽으며 김점동 님의 거룩했던 삶과 그 시절 우표 옆에 붙이던 작은 씰의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

나철여 ·
2023/08/23

추억의 씰~~~^&^

진영 ·
2023/08/23

크리스마스 전에 학교에서 씰을 판매했지요. 의무적으로 다 샀던 기억이 납니다. 편지 보낼 때 우표와  나란히 붙였지요.이렇게 오래 된 사람 표를 냅니다.
씰에 이런 훌륭하고 고마운 분들의 업적이 숨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에스더님이 좀 더 오래오래 사셨으면 더 많은 공헌을 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늘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
2023/08/23

박에스더라고 알고 있던 분이 김점동과 동일인이었군요. 
이런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이만큼이나마 살게 된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신 분이시군요. 저도 닮고 싶은 삶이네요. 

청자몽 ·
2023/08/23

씰을 아느냐/ 모르느냐
로 또 세대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 씰이 뭔지 아는 사람 손들어!
씰의 탄생에도 이렇게 일찍 깨인 의사선생님이 계셨군요.
.....

국민학교 때 크리스마스 즈음 늘 구매하던 크리스마스씰이 생각납니다. 세트로 사는게 이뻐서, 세트로 사서 모아놨는데.. 이사가고 결혼하면서 이런 것들은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기억에만 남네요.

저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방학 때 손편지를 썼었거든요. 엽서도 많이 쓰고.

다 옛날 이야기죠.
저희 딸한테 설명하려면 참 애매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등기우편 부칠 때 데리고 가서, 바코드 찍힌 우표를 직접 부쳐보라고 했는데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 이건 이쁜 우표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