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3/10/08

@JACK alooker 
저는 지방간이 심해서 알코올과 친하지 않습니다 ㅎㅎ 

@홍지현 
다들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친구들 하나 둘씩은 달고 사는 거 같아요. 저도 꽤나 다양한 친구들이 있는데, 요즘 특히나 귓속에 매미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들립니다.. 

@청자몽 
이사 빡센데.. ㅎㅎ 정리 잘 하십시옹.
무모한 시도를 즐기는 삶 멋지고 부럽습니다. 저는 그럴 용기와 적극성이 부족해서 늘 틀에 박힌 일상을 살아가거든요. 
세컨 아이디 바꿔야하나.. 흙기사 >>>> 하루살이 ..

@천세곡 
형. 휴직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 지갑은 홀쭉하다 못해 증발하게 만들지만. 
강력 추천해. 남자가 죽기전에 한 번은 경험해볼만한 것 같아! 

천세곡 ·
2023/10/08

@빅맥쎄트 지금 내 전투력으로는 소주한샷도 원샷 못해... 형은 나처럼 살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나는 이미 극단적인 행동을 했어. 100일의 글쓰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아무래도, 나 관주는게 맞겠지?? 나도 회사 관두고 삼식이 요리도 만들고 감사일기도 쓰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

형 바쁠텐데 자꾸 잇글 써주면 나 감동받아. ㅜ.ㅜ

청자몽 ·
2023/10/08

가능한 일만 해보는 것보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일을 해보는 것, 해내는 것도 꽤 의미가 있더라구요. 또또.. 여러가지 무모한 시도를 하는 중이에요.

이사는 남편네 회사가 이사를 가기로 해서, 3년 전에 이사 계획을 세우게 된거구요. 중간에 일정이 틀어져서 ㅠ 저희 집 먼저 이사를 가게 된거구요.

이번에도 또 내가/ 우리가 잘해낼 수 있을까??? 라는 먼 생각 안하고 당장 닥친 일 처리부터 부지런히 하고 있어요 ㅎㅎ. 난 당장 오늘 밥도 문제. 하루살이로 살아요.
오늘도 홧팅홧팅.

·
2023/10/08

@빅맥쎄트 선천적으로 소화기가 약해서 그런 거라 괜찮다가도 몸이 안 좋으면 나 여기 있어라며 튀어나옵니다. 친구인 신경성 위염도 달고 옵니다. 달래면서 살아야 하는 거죠.

JACK    alooker ·
2023/10/08

@빅맥쎄트 님도 물대신 소주 들이키기 없기~😉

빅맥쎄트 ·
2023/10/08

@홍지현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 만성적으로 몸의 일부처럼 갖고 가는 분들이 많나보네요 ㅜㅜ

@청자몽 
유치원이라는 리스크를 떠안으면서까지 이사를 감행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유치원에 입학 하지 못하면 앞으로 청자몽님의 글을 보기가 더 힘들겠네요.. 유치원 반드시 통과될 수 있기를 !

청자몽 ·
2023/10/08

연휴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셈이죠. 남편은 무조건 전화해서 계속 괴롭히라는데 ㅎㅎㅎ "의지의 한국인" 한번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되네요. 때가 왔다아으아.

만약 가더라도, 2시에 끝난대요.
지금 여기는 전업주부도 종일반 보낼 수 있어서 4시 20분에 하원인데, 거긴 맞벌이만 종일반이라고. 게다가 뭔가 엄청 까다로운듯 해서, 이사가 실감나고 있어요.

전투력으로 1자리.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연휴는 껌도 아니고 지금. 이사는 뭐 어케 된다치고, 당장 유치원부터 걸리네요 ㅎ. 그냥 웃지요. 뭐. 만약 잘 안 된다면 플랜B도 세워야할거 같고. 세상 쉬운게 없어요. 

머리 비우다가 잘라구요. 여기 사는동안 잘 지내다가 후회없이 잘 살다가 갈라고 그러고 있어요. 원래 하루살이라, 내일만 잘 살라구요. 단순 무식하게 사는게 어쩔 땐 나은듯도 해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
2023/10/08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거의 평생지기처럼 달라붙어 있어요. 좀 떨어지면 좋으련만

빅맥쎄트 ·
2023/10/07

@청자몽 
글을 읽어주는 10명 중에 한 분이 되어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ㅎㅎ 글은 필력으로 읽는 게 아니라 의리로 읽는거죠.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 단디 잘 챙기세요. 

유치원 딱 1자리 있는데 당첨되지 못하면.. 붕뜨는 건가요..... 아..

청자몽 ·
2023/10/07

영혼까지 끌어모으지 않아도.. 잘 써요. 버거형.
귀에 딱지가 앉을때까지 말해줄테다. 진짜 잘 쓴다고 ㅎㅎ. 난 예전에 우리 팀장님처럼 해버릴라구요. 그 분이 나를 많이 키워주신건,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고 격려해주셔서에요. 그때 많이 자란듯. 그래서 칭찬이 버릇이 되기로 맘 먹었죠.

울딸한테도 소소하게 자잘하게 칭찬을 해줘요.
그러면 좀 나아지는듯도 해서. 참. 아닌건 아니라고 야단 치고요. 뭐 그냥저냥. 아무튼 나도 있다구요.

위궤양도 있어서 12월에 위내시경 검사 예정 중이에요 ㅎㅎ. 걱정 많은 타입이라 그런지. 간도.. 흐.
남편에 캔맥주 딱 따서 한잔 카.. 마시는거 보면 좋겄다 해요. 보리차 마셔요.

연휴가 문제가 아니고, 이사가는 동네에 유치원 자리가 딱 1자리 있어서;; 자리 안 날 수도 있대요. 2월말까지 델꼬 있을 생각하니 속이 쓰리구만요 ㅎㅎ. 걍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