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나무 ·
2024/07/16

@클레이 곽 얼마전에 여수에 갔었어요. 여수도 참 예쁜 항구가 있더라고요. 이제는 너무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버렸지요. 여수밤바다라는 노래와 코시국 덕분에요. 
바다는 우리에게 늘 많은 그리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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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바다...저도 항구도시 출신으로 갑자기 고향이 떠오릅니다. 거제도엔...친구들이 거기 조선소에 근무를 많이 해서 전혀 낯설지도 않아요..조선업이 호황일 땐 거의 서울처럼 그렇게 흥청망청 거렸던 거제 시내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들려주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이젠 전부 은퇴해서..아련한 추억이 되버렸네요..고향인 그곳의 바다가 그립습니다. 오동도 숲길과 시누대..그속에서 폭풍우 치던날...끝내 한마디 말도 못하고 헤어졌던 그 사람도 이젠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남아있는것은 오직 바다뿐.............

재재나무 ·
2024/07/16

@똑순이 그래서 늘 바다를 찾게 돼요. 서울도 바다가 없으니까요 ㅜㅜ

재재나무 ·
2024/07/16

@JACK alooker 제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그리움이죠…

재재나무 ·
2024/07/16

@적적(笛跡)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조금 덜 더웠더라면 더 많이 보았을 것 같아요. 날씨 조심해요!

재재나무 ·
2024/07/16

@최서우 거제를 자주 가시는군요. 인연이 있으신가봐요. 우리는 그 어디쯤 만났을지도요!

재재나무 ·
2024/07/16

@나철여 거제도 여자들이 좀 참하죠(딴청^^) ㅎㅎ
거제 바다가 참 좋더라고요!

똑순이 ·
2024/07/16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 똑순이 입니다.
아마 바다때문에 남편과 결혼 했는지 몰라요~ 집에서 공을 차면 바다로 떨어진다고 했거든요 ㅎ
그런데 사람 인생 참 우습죠~ 제가 사는 군은 바다가 없어요 신기하게 ㅠ
@재재나무 님께서 찍어서 올려주신 바다 사진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린것처럼 좋습니다~ 건강 조심하셔요^^

JACK    alooker ·
2024/07/16

콜로키움 학회를 거제 팬션에서 했던 적이 있습니다. 참여 연구자들과 등산도 하고 해산물도 먹고 유유자적 했었던 정말 그리운 공간입니다.😉

적적(笛跡) ·
2024/07/16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자랐다는 건 큰 재산 일거예요. 시인을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 것 같아요.
오늘은 부러운 사람들이 두 명 씩 이나 있네요..

흐린 하늘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물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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