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님 만의 얼룩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서 전면, 후면, 측면에서 얼룩소를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실, '재경'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판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잘못된 시선과 적용으로 인하여 좋지 않은 단어로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저도 동감합니다.
저는 아직 '에어북'에 등판 수준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드릴 부분은 없습니다.
많은 독자들을, 저자들을 위해서 시작한 얼룩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는 저도 잘 파악은 되지 않습니다.
얼룩소는 조금씩 변화하고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 초장기부터 했습니다.
'재경'님 처럼 얼룩소의 한 단계 성장과 도약을 위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하시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용기 있게 말씀해 주심에 동감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옛말에 내 손이 약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내 손이 (얼룩소의 보이지 않는 손을 이용해) 약손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얼룩소 디자인을 보다가 법무법인 세종 디자인을 우연히 민희진 기자회견 건으로 보았습니다. 두 회사 디자인이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났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은 단색에 글자가 크고 얼룩소는 색조 변주를 하고 글자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얼룩소 디자인이 품이 많이 들지요. 곡으로 치면 반짝반짝 작은 별 동요가 법무법인 세종 디자인이라면 얼룩소 디자인은 모차르트 C 장조 KV 265였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https://alook.so/posts/lat1WeR
@김인걸 정성스러운 덧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저 역시 발전하는 모습도 있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아쉬워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며 쓴 글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