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02/20

[합평]

이번 글을 통해 홈은님이 어떤 분인지 깊이 알게 된 느낌입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의 순간들도 인상 깊었지만 집으로 돌아와 일상을 살아가는 시간들이 진짜 홈은님을 만나는 듯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빵을 만들고, 밥을 짓고, 빨래를 돌리는 모습은 부지런하지만 급하지 않고 천천히 정성을 들여 일을 해내는 느낌입니다. 아마 집안일뿐만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그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주부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을 해 보고 , 게으름을 피우는 지금 반성의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ㅎ

마치 인터뷰집을 읽는 듯한 후일담까지 읽으니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에 잠시 함께한 기분이 듭니다.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멋진 주부 홈은님의 ‘일’ 응원합니다!!

[대단한 성과로 드러나지도 않고 때로는 무의미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나를 기쁘게 해주는 일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아야지. 죽는 순간까지.]
멋집니다!!

진영 ·
2023/02/20

[합평]
여행하는 일. 그렇죠. 여행도 일이죠.
적당히 설레고 적당히 낯설고 적당히 피곤한 일...
여행을 하면서 뜨게질을 했다는게 꽤나 놀라움으로 다가옵니다.
홈은님의 평소 모습을 엿보게하는 대목이군요.
도시를 이동할 땐 경치를 봐야지 책을 읽으시다니...
책과 요리와 정리와 뜨게질을 좋아하시고 그 중에서도 사람을 제일 좋아하시는 홈은님. 오늘도 기쁨을 주는 일에 둘러싸여 행복하시길 빕니다.

조각집 ·
2023/02/17

레시피 읽는데 저도 모르게 두뇌 이미지 메이킹 시전했네요...!! 잘지내시죠?! 여전히 배울점 투성이 홈은님 ^^

천세곡 ·
2023/02/17

이 글을 통해 홈은님이 어떤 일들을 좋아하시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