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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 또는 채널이 있나요? 여행 가서 각자만의 시간도 갖고 계시나요? 항상 붙어 다니셔요? ^^

J
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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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안녕하세요. 나름 이런 저런 여행을 다녀본 입장에서 한달살이를 무려 50번 했다는 게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들이 생기네요. 이런 저런 질문 남겨 봅니다.

Q. 저는 주로 홀로 여행을 다녔는데 여행지의 에너지와 새로운 경험으로 채워지지 않는 어떤 공허함을 느끼곤 했어요. 두 분은 서로 함께 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꾸준히 한달살이를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한달살이의 삶에서 서로는 어떤 존재였나요/존재인가요?

Q. 저는 여행을 감각으로 기억하는 편입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감각이 있다면 맨발로 올라탄 한 태국 고기잡이 배 위에서 느낀 바닷물의 따스한 촉감이었어요. 두 분의 한달살이 여행 중 느낀 가장 기억에 남는 '감각'은 무엇이었나요?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
2023/12/14

12월 13일 선정된 질문자는 @QOQO98 님입니다. 
포인트 5000원은 12월 20일 지급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4

@제이미로그 안녕하세요. 제이미로그님. 한달살기를 하다보면 애정이 안 가는 도시가 없어요. 그 중 저희가 좋아하는 곳은 스페인과 터키인데요. 둘 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근사한 바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쾌활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또 한달살기 루틴이라면 매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등록하고요. 작업이 가능한 단골 카페를 만드는식이 있겠네요. 이런 것들은 현지에 가기 전 미리 숙소 근처를 구글로 확인해 보고 미리 정해놓기도 해요. 저희도 유튜브 꿈나무라 감히 조언이 힘들지만 요즘은 제목 그러니까 썸네일을 미리 정해놓고 원고나 촬영을 하는 편이에요. 하고자 하는 분명한 주제가 있으니까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성할 수 있더라고요. 우리 유튜브 꿈나무끼리 으쌰으쌰 해봐요!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4

@edgekim 여행갈 때 딱 세 가지만 챙기시면 되는데요. 바로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이 세가지만 있으면 여행이 가능해요. 저희는 보통 체크카드에 현금을 넣어두고 현지atm에서 출금해서 써요. 혹은 트래블웰렛, 트래블로그를 이용해서 신용카드처럼 쓰거나 출금을 하기도 하고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4

@Astrophel 안녕하세요 구독자이자 애독자이신 astrophel님! 저희도 전세금을 빼서 2년 세계여행을 하기까지 많이 불안했고 지금도 불안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저는 불안함은 결국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을 때 다가오는 미확실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일단 한달살기를 저질러 보세요. 거창한 계획이나 이런 거 필요없이 그냥 떠나보시면 그제서야 나를 잠식했던 불안의 실체를 마주하고 또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언젠가 한달살기 도시에서 우연처럼 마주치기를 기대할게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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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안녕하세요. 유튜브도 책도 잘 보고있는 구독자입니다. 😀
저는 이제 40대 중반이 되는데 앞으로 몇 년 정도 더 일하고 은퇴해서 작가님들처럼 한달살기 하며 살고 싶다고 막연하게 꿈꾸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뭐부터 준비 해야할지 막막해요. 물론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경제적인 불안감이지만요. 이 불안한 마음을 넘을 수 있도록 좀 차근차근 준비해보고 싶은데요, 무엇을 행동으로 옮기면 좋을까요? 어느 나라를 갈지를 생각해보는 것 부터가 시작일까요? 
어떤 것을 고려하셔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시는지요? 한달살기 예비 준비자에게 좋은 경험 나눠주세요😀
앞으로의 한달살기도 많이 응원합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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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현실적인 질문인데요. 
잘 모르는 곳으로 한달살기를 가게된다면 현금을 얼마나 준비해야하지? 만약을 위해서 예비비나 비상금은 얼마나 준비해야하지? 라는 막연함 두렴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도 있겠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은 지역도 있을테니깐요. 

도둑이나 강도의 두려움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우면서
현금고갈의 두렴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비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이미로그 ·
2023/12/13

@김은덕백종민  안녕하세요. 작가님 늘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저의 로망, 해외 한달 살기를 실천하고 계시다니 정말 멋있으세요! 저도 30대가 지나가기 전에 꼭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질문은 
첫번째, 한달 살기 했던 나라 중에 가장 좋았던 국가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두번째, 한달 살기 할 때 꼭 하시는 루틴이 있으실까요? 해당 국가로 가기 전에 미리 하면 좋은 팁들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유튜브 촬영 하실 때, 촬영 꿀팁이 있을까요? 저도 작은 채널이 있지만, 구독자 수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서요. (띵크띵스 구독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세요!
올해 타이와 치앙마이까지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오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3

@리사 반갑습니다! 한달살기는 이미 저희 삶의 일부분이라 죽기 전까지 계속하려고요. 이런 대답하면 돈은 어쩌냐고 하는 질문이 따라 붙는데요. 한국에서 생활비나 해외에서 한 달 살면서 사는 비용 차이가 거의 없으니 쭉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저는 도시에서 천천히 살고 싶은데 그런 속도로 살 수 있는 곳이 대만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대만 타이중에서 한 달 살고 있고요. 다행히 한달살기 하는 동안 강도와 같은 위험한 상황을 마주 하지 않았는데요. 그건 아무래도 관광지가 아닌 평범한 현지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동네에서 머물러서 아닌가 싶어요. 그런 안정감 때문에 계속 한달살기를 하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늘 챙겨가는 물건 중 하나는 뜨거운 물을 넣어서 쓰는 물주머니인데요. 현지 날씨에 익숙하지 않아서 마주하는 갑작스러운 추위나 감기 기운이 살짝 느껴질 때 껴안고 잠들면 체온을 지킬 수 있거든요. 거기다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내구성도 한 몫하지요. 

한달살기 시작은 어렵지만 막상 해보면 다른 여행의 방식보다 마음이 편한한 여행입니다. 리사님 인생에 꼭 한달살기의 기회가 생기고, 그 낯선 도시 어딘가에서 우연히 마주칠 수 있길 바라요. 😉

리사 ·
2023/12/13

안녕하세요^^ 한달살기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엄두가 나지를 않네요. 
한달살기를 언제까지 계속 하실건가요? 혹시나 한달살기를 하면서 나중에 정착해서 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지역도 있었나요? 할달살기를 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부딪힌적도 있었나요? 한달살기를 떠날때 매번 꼭 챙겨서 떠나는 물건 같은 것들이 있나요?

두분의 한달살기를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3

@moonhanseu 핑구핑구님^^ 이스탄불은 저희가 무척 좋아하는 도시인데요. 1월은 좀 추울지도 몰라서 걱정이네요. 여행에서 저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날씨라서요. 부모님과 핑구핑구님 두 분 다 추위에 강하시다면 이스탄불 무조건 추천해요! 요즘 환율 때문에 조금만 관광지를 벗어나면 물가가 방콕 수준으로 저렴하고 또 풍부한 문화유산과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박력 있게 흐르는 보츠포루스도 있고요. 꼭 여행 다녀 오시길 바랄게요!

김은덕(미니멀) 인증된 계정 ·
2023/12/13

@moonhanseu 왜 제가 무인도에 가야 하죠?! 라고 말하면 T라죠?^^ 음 저희는 서로만 있으면 돼요. 둘이 함께라면 어떻게든 살 수 있거든요. 대답이 좀 오글거리죠? 크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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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만약 무인도에 가게된다면 꼭 가지고 갈 물건 3가지와 그 이유! 궁금해요ㅋㅋㅋ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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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1월에 시간이 여유로워 1-2주 살기 계획중인데요!
이스탄불이나 아테네를 가고싶은데 괜찮을까요?
혼자 갈 수도 있고 엄마 모시고 갈 수도 있어요!
여자 혼자가기에 또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최적의 도시도 추천해주세요!!❤️ -핑구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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