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4/06/07

@콩사탕나무 님, 까꿍~~하하
참척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찾아봤어요. 자손이 부모보다 먼저 눈을 감았을 때 쓰는 단어에  매우 슬프고 비참한 사건을 의미하는 참척지변이라는 단어도 있더라구요.

직장에서 만나는 많은 노인분들의 사연에 공감하려면 평소의 공감대를 몇배나 확장해야 되겠네요. 자식을 먼저 앞세운 고통이 최고의 고통이라고 하던데..ㅠㅠ

전 픽사베이 사진찾다가 한나절 다 보내는 바람에 사진은 생략하기로 했어요. 글에 딱 맞는 사진을  한장 이상 첨부하는 건  무.적.권. 글쓰기의 필수라고 어느 누가 블로그에 올려놨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능력이더군요. 도저히 찾다가 관뒀습니다. 하하..

가끔 애국심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어요. 안중근, 유관순 열사들의 생애를 보면 머리 속에 오직 나라생각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난 그 분들의 발끝도 못따라가겠구나 생각했지요.
나라생각은 커녕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아서 자신이 참 별볼일 없다는 생각까지.. 

수다스러워졌네요.  이말저말 막 생각이 나서 주저리 떠들었습니다.이해해주실거쥬?

불금 잘 지내시고 주말도 잘 지내시길요. !!!

콩사탕나무 ·
2024/06/07

@클레이 곽 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올리신 글에 인사도 못했네요! 
외삼촌의 '사망통지서'라니 ㅜㅜ 울부짖는 어머니를 바라보셨을 어린 곽님이 그려집니다. 여전히 그 시간을 살았던 사람과 가족을 잃은 아픔에 여전히 힘들어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ㅜ 여운이 남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망고가 그만큼 자랐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 노란 망고가 열리는 순간을 기다립니다!
이젠 자주 글 써주세요!^_^

@지미 자! 여기있어요! 내 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