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면서 뿌듯했다.
맨날 씨앗만 보다가 꽃으로 만나니 신기하기도 했다. 막연히 좋다고 생각하던 어떤 것이 쑥쑥 자라, 활짝 피어나면 이렇게 좋은거구나. 좋은건 좋다고 말하고, 싫은건 싫다고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하면서 살고 싶다.
이게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내 생각을 또렷하게 말해줘야
상대방도 방황을 덜 하고 감정 소모도 덜하고..
요즘 제가 애들 땜시 뭐랄까 한동안 계속 화를
냈거든요..계속 짜증 짜증 짜증..분노..
어제는 저녁 밥 못하겠다고 말하니
신랑왈 고맙다고 차라리 이렇게 말해주니
편하다고 그러니 짜증내지말고 감정과 생각을
말하라고..
시나브로 해야겠지요^^
우째 하루 아침에 뚝딱하고 될까 싶어요
지금 학교~
낼 까지 보초~ㅋㅋ
날씨 추워지는디 몸 잘 챙기고
콧물 넘 먹으면 배부르다 푸하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