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3/09/15

@수지 님 덕분에 슬퍼진다고 해도 영원히 슬퍼할 초능력은 없어서 괜찮습니다. @수지 님께서도 슬퍼진 분위기가 금방 다시 좋은 분위기로 변하시길,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지 ·
2023/09/15

@JACK alooker 님,  가을이 깊어지는 오늘입니다.
글이 자꾸 슬퍼지는 건 저의 특기입니다.  그걸 눈치채셨다니.. 
잭님까지 슬퍼지지 않기를 바라요.
잭님, 자꾸 늙어지지 말고 젊어지셔요. 현실이 힘들다고 마음까지 늙어지면 안됩니다.
삶은 절망도 아니고 희망도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물과 같다고 누가 그랬어요.
이래도 저래도 마음의 부담감은 없어지지 않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오늘도 화이팅하셔요. 맛있는 점심 드시구요.
댓글이 슬퍼지려하기전에 끝낼게요. 이미 슬퍼진건 아니쥬? ^^

JACK    alooker ·
2023/09/15

@아쿠아마린 님 과찬이십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아쿠아마린 ·
2023/09/14

"자신도 모르게 먼저 그런 인사말이 나왔다면, 선배의 진심은 늙어보인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랫만에 보아서 그 사이에 생략된 세월이 아쉽고, 예전에 함께했던 그 모습이 그리울만큼 아끼는 사람을 만나 반갑다는 표현을 원초적으로 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jack alooker님의 깊이에 늘 감명받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라 더 그렇게 말씀이 나오셨나 봅니다.. 
얼마나 반가웠으면 또 8년이란 세월동안 어쩜 한번을 못봤을까 하는 아쉬움에... 

저는 가끔은 날것의 말이 참 감사할때가 많아요...  다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게 해주기도 하여서요~~ 

JACK    alooker ·
2023/09/13

@그섬에가고싶다님 좋은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읽고갑니다~~

JACK    alooker ·
2023/09/13

@천세진 님 말씀처럼 이해가 됩니다. 반면교사로 삼아 다른 분에게 혹시라도 내가 상처주는 일은 없도록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천세진 인증된 계정 ·
2023/09/13

분명 안타까운 심정이었을 겁니다. 자신의 늙음이 거울처럼 보였을지 모르니까요. ^^ 저도 요즘 누군가를 오랜만에 만나면 그런 말이 목까지 올라오는 걸 느끼거든요. ^^

JACK    alooker ·
2023/09/13

@천세곡 님 말씀처럼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상처주는 일이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좋은 글 덕분에 항상 조심하고 선해하는 역지사지가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세곡 ·
2023/09/13

생각해보니 저도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그런 비슷한 말을 인사로 건넨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잭형님처럼, 그 분도 제 본심을 알아주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고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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