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
2023/07/27

제가 학생일 때는 선생님이 교실에 미리들어와 계시면 불편한건 아니었지만 왠지 평소처럼 시끄럽게 떠들면서 놀기에 눈치보이는게 있었어요. 아?이게 불편했던건가?ㅋ 그리고 채점을 하고 계시면 보통은 수업시간이 시작되고나서도 몇 분 더 하셨는데 최대한 채점을 늦게까지 하시길바랬구요ㅋㅋㅋ그래야 나의 쉬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업시간은 짧아지니..ㅋ
저희때와 달리 아이들을 통제할 방법이 없는 시대라 선생님들이 훨씬 어렵겠어요 ㅠ공감은 공감이고 따라야할 땐 잘 따라줘야하는데 너무 자유분방해버리니…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7/27

꼰대가 아닌 사람은 자기가 꼰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걱정하고, 정작 꼰대인 사람은 주변사람에게 "나는 꼰대 아니지?"라고 늘 확인하더군요.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이 깊이 느껴지는군요. 

연하일휘 ·
2023/07/27

@JACK alooker 잭님, 너무너무 오랜만이죠??ㅠㅠ 며칠간 또 아예 들어오지를 못 했어요....ㅎㅎ 아이들이 혼나지 않으려고 찍는 것이긴 할테지만....익숙해지니 아예 푸는 것을 포기하더라구요ㅠㅠ 고민 또 고민중이에요...ㅎㅎ

@청자몽 청자몽님, 정말정말 오랜만이죠!ㅠㅠㅎㅎㅎㅎ ㅠㅠ큰소리를 단 한 번도 안 낸 엄마가 있다면 오히려 못 믿을 것만 같아요...!!! 새콤이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래도 새콤이도 이해를 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날이 너무 덥고...날씨는 변덕쟁이고- 엄마는 많이 힘들겠구나 싶어지는 요즘입니다ㅠㅠ 동생도 요즘들어 울보가 되어버린 조카 챙기느라 힘들어하더라구요....엄마인 분들, 청자몽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청자몽 ·
2023/07/27

ㅠㅠ 시험볼 때 자주 찍었던 저는 몹시 찔리는 대목이에요. 날이 덥고, 지쳐서 ㅠㅠ 친절하게 말하지 못하는지도.. 오늘 큰소리 여러번 낸 엄마는 자수합니다 ㅜ0ㅜ.

내일은 의식해서라도 말을 좀 다듬어서 해볼려구요.
더위먹고, 엄마도 힘든건데 ㅜㅜㅜ. 이해해줄까요? ㅜㅜ

JACK    alooker ·
2023/07/27

냉정한 입시에서는 모른다고 정직하게 칸을 비우는 학생 보다는, 찍어서라도 답을 적는 성의를 보이게하는 태도를 더 선호하긴 하죠. 멋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