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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진짜 좋은 글이네요.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3/06/30

에어컨과 냉장고와 같은 에너지 가전들은 결국 하나 하나의 과학 기술의 산물이고, 과학 기술이 인간의 이윤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운영된다고 보았을 때, 확실히 취향 이상의 계급을 반영하게 되는게 맞겠네요.

이익(가전) - 경제력 - 계급 의 교집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아니 공산주의도 마찬가지로, 매우 크니까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최성욱 에어컨 좀 틀고 인간답게 먹고 자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형편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아직 너무나 많죠. 냉난방은 이제 가장 기본적인 사회의 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청자몽 저도 연배는 아래지만 한 반에 50~60명이 예사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춥고 덥고 자연의 섭리를 교묘한 폭력으로 활용하던 야만의 교육을 경험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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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동료 노동자 중에는 더워서 술을 먹고 뻗어버려야 잠을 잔다고 하더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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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이거 보러 가입했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05

@이고은 이고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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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오늘같은 더운 날 냉방 문제 생각해보게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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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잘 읽었습니다~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김형찬 맞습니다. 감옥 수기를 보면 한 여름 폭염 속에서 감방 안의 열기를 내뿜는 사람은 원수같고, 한 겨울 함께 있는 방안의 곁에 있는 사람의 온기는 그렇게 다정할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폭염을 경험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섭리이죠.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JACK alooker 그렇게 야만스럽게 실적을 쌓아야만 인정받는 사회여야만 하는지. 차별받지 않기 위해 차별받는 경험을 쌓게하는 교육제도의 문제입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실컷 한 여름과 한 겨울 냉방-난방 차별만큼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게 없죠.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30

@재재나무 자본주의라는 제도와 그로 인한 욕심과 차별이 근래의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 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어찌보면 참 아득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