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21

@클레이 곽 오래전 글까지 찾아봐주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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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강부원 곽 상도 무죄판결을 보고 포스팅을 하신거군요. 무전유죄 유전무죄...지난 2월이면 제가 이미 얼룩소를 시작했었을 때인데..이글을 제대로 읽어보질 못했네요. 다시한번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달빛소년 ·
2023/02/18

@강부원 님 오만한 세상이죠. 권위자도 무시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무시하고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에게 굴복하는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뇌까지 점령 되었나 봅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8

@달빛소년. 자조적인 세상이 되어 버렸어요. 사회의 법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니 서로를 향한 조소만 날리는 형편이지요. 강의할 때 학생들 중에서 돈 있고 힘 있고 능력 있는 것도 재능의 일부라고 실제로 생각하고 그것을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것 보고 놀란 적도 있습니다.

달빛소년 ·
2023/02/18

죄를 지어도 크게 지어야 하고 크게 지은 죄를 아주 유능한 로펌을 선호해서 변호하면 무죄가 되는 세상 검사 아버지를 둔 친구와 막역한 사이가 되면 세상 든든하겠네요. 저는 이 상황에서 대중들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언론을 통해서 분노하지만 원래 법은 그래? 무전유죄 무전유죄 그것은 당연한 것은 아니냐는 말을 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4

@이준성. 별 말씀을요. 과찬이십니다. 귀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저도 이준성 님 글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보고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준성 ·
2023/02/14

강부원님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저는 글을 잘 못 써서 포맷에 맞춰서 제 생각을 끼워 넣는 수준인데 최근 얼룩소 네임드분들 글을 읽으면 살짝 주눅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3

@박 스테파노. 저도 이번에 당시 생중계 영상 다시 보았습니다. 아무런 필터링 없이 인질극을 그대로 보여줬더군요. 영화 <홀리데이>가 나왔을 때도 그랬지만, 탈주범을 미화시킨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저도 이런 글 쓸때마다 항상 고민이 많아집니다. 노골적으로 유전무죄 떠올리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다 보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더군요. 탈주범 개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보다 우리에게 이 사건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다시 되새기는 독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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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당시 뉴스가 정말 자극적이었지요. 인질극을 생중계하여 총성과 유혈이 그대로 노출되었으니 말이지요. 나름 시커먼 고등학생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모티프 삼아 만든 영화 <홀리데이>도 생각나네요. 오락성과 대중성을 강조해, 가상의 교도관 최민수의 억지스러운 금니가 생각날 뿐, 시대의 정신과 사건의 의미는 그저 패션이고 배경이 된 제 기준에서 '좋지 못한 실화 배경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전유죄... 아직도 통용되니 참 씁쓸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3

@오지링. 요즘 때가 때이니 만큼 더 그렇게 느껴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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