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
2023/12/31

@살구꽃 님의 글은 상대를 차분하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어요...
그런가하면 매듭을 짓기보다 푸는 재주까지... 
그림으로 글로 풀어내는 다소곳함이 새해에도 몽글몽글 그려지리라 기대하면서 건강과 함께 갑진년 힘찬 출발하시길요~~^&^

살구꽃 ·
2024/01/02

@빛무리 
빛무리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부모형제이야기는 연식이 오래 되니 이제 어깨 짊어진 무게를 가볍게 하고 싶네요. 파릇파릇한 시절에 몰랐던 그윽한 어떤 것들이 더 눈에 띄고 
더 기억이 새롭네요. 고맙습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빛무리 ·
2024/01/02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래도 홀가분하게 털어내신 모습이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언제쯤 그럴 수 있을지... @살구꽃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천세곡 ·
2024/01/02

덤덤한듯 하지만, 저 아래 심층 플롯 가운데 살구꽃님이 가지고 계신 감정선들이 훅 치고 들어오네요. 뭐라 글로 더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요동칩니다.

모니터로 보는 것도 좋지만, 인쇄된 활자로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 호흡으로 써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변함없는 좋은 글들 기대합니다.^^  

살구꽃 ·
2024/01/01

@똑순이 
새해인사를 하러 걸음하시니 제가 다 송구합니다. 이럴 때 따끈한 생강차나 대추차를 
대접해야 하는데, 어쩌면 똑순님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소금빵이 더 구미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ㅋ 1년이 금방이군요. 정신없이 흘러간 듯 합니다. 직장과 가정일을 병행하시는 똑순님은 시간이 화살같았겠지요. 글 천천히 읽어보신다고 죄송하기 절대 없기입니다. :)  새해에도 함께 글쓰기 하는 얼룩커로 잘 지내보아요. 옆지기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졌겠지요. 갑진년 새해 똑순님도 더 건강하시고 그동안의 애씀이 복이 되어 기쁘고 즐거운 날들로 충만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 

살구꽃 ·
2024/01/01

@몬스 
어쩌면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들춰내봐야 흉만 될 것들이어서 용기를 냈을지 모르겠어요. 말로는 엄두를 못냈지만 글로 쓰니 왠지 배짱같은 게 생기는 것 같아요. 글쓰기 배짱, 새해에도 고집해야 하는 미덕일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살구꽃 ·
2024/01/01

@홍지현 
지현님 계신곳의 새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박완서님이 떠오르셨다니 새삼 대작가였던 그분과 한동네 살았던,,,언젠가 이야기로 풀 날이 있을 듯요. 2년여의 잠시였지만요. 
대전은 날씨가 곧 비가 올 것 같아요. 비가 온다면 아마도 겨울비보다는 봄비로 착각할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과 그곳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똑순이 ·
2024/01/01

@살구꽃님~새해 인사 하러 들렀 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년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글은 오늘 천천히 읽을게요~죄송합니다^^

몬스 ·
2024/01/01

아닌 건 아니라는 말이.. 괜히 그 말에 거슬러 보고 싶은 용기가 되기도 하고, 끊어야 할 때 끊을 수 있게 해주는 용기도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도 정말 푹 빠져서 읽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