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
2023/12/25

@악담 네 술을 엄청 좋아하기는 했는데 건강상 이유로 이제는 잘 마시지를 않아요. 지하 있는데 별로 안좋라 합니다. ㅎㅎㅎ 제 증세가 폐쇄공포였군요. 그때는 그냥 비염이 심해서 그런가부다 했더랍니다. 겨울에 창문 열기 진짜 눈치 보이더라고요....그래서 내렸던 것도 있어요.

다행히 그 뒤로는 그런 증세가 사라지기는 했는데 접때 한번 글에 썼던대로 물을 잘 못삼키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다양하게 신체로 나옵니다. 

악담 ·
2023/12/25

@천세곡 그 증세가 폐소 공포입니다. 창문 열면 그나마 증상이 나아지지요 ? 제가 겨울을 못 견디는 것 중 하나가 겨울에는 버스 문 못 열잖아요. 카, 이거 정말 힘듭니다...세곡 님 술집 갈 때다 지하에 있는 술집은 잘 안 가실 듯요... 

천세곡 ·
2023/12/25

저도 생각해보니 20대 때 잠시나마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수험생활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던 때였는데 버스 타면 갑자기 갑갑하고 호흡이 어렵더라고요. 창문을 열고 괜찮아 괜찮아 죽지 않아를 속으로 되뇌이거나 너무 괴로우면 중간에 내려서 좀 쉬다가 다시 타곤 했었습니다. 병원까지는 다니지 않았지만, 아마도 그 때부터 우울 불안 증세가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ㅎ

악담 ·
2023/12/25

@진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
2023/12/25

우리집 강쥐도 한겨울에 추울까봐 옷을 입혔더니  애가 얼음 땡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더라는... 불러도 못오고 .
할 수없이 옷을 벗기니 그때부터 다시 깨발랄.
우리 강쥐도 퍠소공포증인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