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에이아이 이사회 복귀 확정...법무법인 리뷰는 갑작스런 축출로 인한 '신뢰 상실' 지적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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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사진 GETTY]
오픈에이아이 이사회는 최근 몇 주간 격랑을 겪은 끝에 존경받는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을 정리하는 과정을 시도하고 있다. 법률회사 윌머헤일(WilmerHale)에서 공개한 결과 요약에 따르면, CEO를 해임하면 회사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사회가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사회와 경영진 간 신뢰 상실 문제를 알트만이 이사회 앞에서 해명할 기회 없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이사회는 알트만을 해임할 권한이 충분했지만 그의 행동이 반드시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결론지었다.

회사는 오늘 윌머헤일의 조사 결과 요약을 블로그 포스트로 공개했다. 이 내용에서는 이사회가 알트만을 해임하기로 결정한 것은 일종의 면책이 되지만, 사실은 알트만을 해임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공개된 리뷰는 알트만이 나쁜 짓을 하고 있어서 이사회가 그를 축출하기 위해 빠르게 행동했다는 추측을 불식시켰다. 요약에 따르면 알트만의 해임은 제품 안전이나 보안, 개발 속도, 오픈에이아이의 재정상태나 투자자나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에 대한 진술과는 무관했다. 하지만 신뢰 상실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알트만 해임으로 이어진 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사회는 그 이후 여성들로만 구성된 새 이사진을 모집했고 이제 깨끗한 출발과 새롭게 개편된 이사회를 바탕으로 전진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샘과 그렉이 오픈에이아이를 이끌 적임자라는 결론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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