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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안녕하세요. 20대 대학생입니다. 
70년대생인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나름 '신세대' 이미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20대들에게 한동훈 전 장관과 관련해 특별한 이미지가 각인된 바는 없습니다. 저만의 느낌인지 궁금해 여론조사를 찾아보니, 실제로 20대 지지율이 낮은 편이더군요.

사실 현 20대는 정치 자체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학내 선거와 총선을 그대로 비교하긴 무리이나, 매년 치러지는 총학생회장 선거마저도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 공약이 있더라도) 무관심, 혹은 비호감과 논란 속에 치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청년 정치인들이 반드시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자면, 20대 입장에서 한 전 장관은 신세대 정치인보단 현 정부의 연장선인 인물 정도로 보입니다. 30~50대 분들께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으나, 20대에 한해 한 전 장관이 소구력이 있을 수 있다고 보시는지/없다면 특별히 20대 지지율을 높일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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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당신을 최고위로 뽑은 당원은 기존 당원 뿐만이 아니라
지금의 이준석 행보를 지지하는 당원들도 있었을겁니다
당신을 응원하던 당원들도 비슷한 경우일 겁니다

그럴진데 <당원에 대한 도리로 잔류했다>란 말은
기존 당원에 대한 도리일지는 몰라도
다른 당원들에 대한 도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 말은 반드시 <탈당자들은 나와 달리 당원에 대한 도리가 없다> 로 확대해석 됩니다

국민의 힘에 대한 개혁을 말하기에 앞서 
본인의 어떤 워딩이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던 어떤 사람들의 도리는 저버리는 행위임을,
그리고 저러한 민감하지않은 워딩처리가 당신의 개혁에 대한 의지도 의심케함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글쓰고보니 답변시간이 지난듯하군요
이상입니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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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이미 정답지는 본인도 알고 국민도 다 아는데 이런 쓸데없는 질문을 왜하죠? 이준석 밑에서 인지도 쪼금 올리더니 이준석이 하는 방식도 카피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인요한 혁신위는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하신거로 기억하는데 한동훈 비대위는 뭐 달라보이나봐요

1. 정권과 당의 확실한 분리
2. 윤과 당의 확실한 수평관계
3. 윤한테 빌붙어있는 간신들 공천학살

그리고 밑에는 앞으로 굳이 당에 남겠다는 본인이 해야할 일입니다.
얼마나 할수 있을진 모르지만ㅋ
1. 한동훈과 윤의 커넥션 지적, 비판, 견제
2. 이준석에 대한 억까 자제 (신당은 같이 못가더라도 장씨, 신씨 처럼은 되지 말아야죠? 앞으로 적으로 보게 될텐데 없는 사실을 만들어 까진 맙시다 최소한 인간이라면)

국힘에서 원하시는대로 포천에 공천받고 꼭 선거에 등판 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최서우 ·
2023/12/22

한동훈을 궂이...어떻게 긍정적 인 질문을 할려고 애를 쓰는데 장점이 잘 안보입니다. 똑똑한 국민이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힘 역시 좀 똑똑해져야 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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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1. 김기현 대표는 용산 눈치만 본다고 비판하시더니 본인은 태세전환해서 한동훈 후빨 하시는거 안 부끄러우신가요? 생각이 바뀌신건가요?

2. 첫 정치적 메세지가 김건희특검은 악법이라고 말한 한동훈으로 총선 승리가 가능할까요?

3. 본인 포천 공천 받을 수 있을까요? 본인이 아니더라도 포천 지역구 국힘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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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한동훈씨는 법조인이니까 잘 알 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이혼 할 때 디올백은 어떻게 재산분할해요?  

얼룩말~^^ ·
2023/12/22

국민 세금 영수증을 휘발시키고 미국 출장 7일동안 4천만원 사용하는 세금 도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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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본인은 국민의 힘 쇄신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우선 베이스가 "날리면"입니다.
국민의 힘이 승리하면 국민에게 이롭나요?
대통령한테 좋은건가요?

일개 당의 선거의 승패가 그렇게까지 유의미하고
국가 이익에 지대한 유익이 되는부분이 있는지 부터가 
국민들은 의구심이 드는데 지금까지 하고싶은거 다하는 대통령 하수인 노릇 일관해오다가
한동훈 비대라니 너무 속보이는 행보에 국민들이 느끼는 역함은 외면하고
다른모습을 보이겠다라는 워딩으로 분노를 증폭시키는 행동 어느 포인트에서 득이 될거리 보시나요?

국민들은 똑똑한다면서
한동훈 사진을 걸고 들어오는것부터가 오류라고 인식하는 국민정서를 비대위의 언행따위의 뽀샵으로 무엇을 바꿀수 있다고 보시나요?

국민은 일할 것을 요구하는데
일할 능력이 안되는 그대들의 존재가 문제인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할 의지가 없는데
그토록 국민을 무시로 일관해왔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이 시점에 굳이 쇄신은 왜 필요하세요?
선거철이라 특정 단어가 필요하신겁니까?

당장 본인 행보도 너저분한데 쇄신이라니요.

국힘이 슬로건이라고 뽑아서 쇄신인척 쇄신인듯 그런거 하다가 더 한꼴볼거라고는 예측이 되는데

세금들어가는 만큼 일안하고 권력의 하수인자리를 자처하는 국힘의 존폐가 국민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국힘의 승리는 국익과 국민을 위한다는 무엇도 없다는 여론을 국민들 스스로가 증명해야하는 시점까지 이르렀으면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데 그것조차도 없이 방자히 행하는 모습은 재기의 기회조차도 부여받지 못하는 지경에 까지 이를것입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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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영부인 김건희에 대한 국민적 비호감도가 엄청나다는건 이미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국민의힘 지지자 내에서도 갈리는걸 볼 수 있는데

디올백에 대한 의견을 몰카공작이라고 표현하는
한동훈 장관이 어떻게 중도층에 확장력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요?

김건희 특검에 찬성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통령에 각을 세울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추락하고있는건 대통령과 당정일체가 되어 복종하는 모습이 가장 크다고 보는데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대통령의 최측근 한동훈이 비대위에 올라온다고 무엇이 바뀔 수 있을까요

그저 눈가리고 아웅, 대통령께 아부

그 연장선에 서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하자면 정말 대통령의 최측근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한동훈이 대중의 국민의 힘을 향한 시선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천관율 인증된 계정 ·
2023/12/22

한동훈 카드는, 한때 거론된 이준석 비대위원장 대비 보수 혁신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더 유리한 점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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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검찰 공화국 이미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부부가 다 율사입니다. 한 위원장의 장인도 율사입니다. 율사 만능주의가 복잡다단한 현실 문제를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실은 처벌이 능사가 아닐 때가 많고 끊임 없는 줄다리기 협상을 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범죄자와 송사를 다루기에 평생을 바쳐와 범죄자와 송사를 다루던 시각이 몸에 배었을 텐데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상당수 국민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요?  
제 질문 이해에 참고가 될까 봐 제 글 링크를 달아 놓습니다.
https://alook.so/posts/G1t9rkr

리사 ·
2023/12/23

아무리 포장을 해도 한동훈은 국민과 국힘을 위한 비대위원장이 아니고 김건희 방탄용 비대위원장, 윤석열 검찰당을 만들기 위한 비대위원장일뿐입니다. 미국출장비 4000만원도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사람이, 딸 논문위조 봉사시간 위조가 논란이 되어도 어물쩍 넘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비대위를 이끌어 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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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김용태님께서 천아용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신당에 참여하지 않으신 것은,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국민의 힘이 한동훈 비대위를 통하여 혁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으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김용태님은 한동훈 비대위의 혁신여부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로써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서 악법이라고 낙인찍고 기자들을 민주당 쁘락치 취급하던 한동훈 위원장이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거라고는 예상하기 힘듭니다만....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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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언론과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제 눈에는 '친윤 날리고 찐윤 내려보냈다', '당을 좀 더 확실하게 장악하기 위해 윤석열 아바타를 내려보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반발과 실패를 보고도 대통령이 안 바뀌는데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럼 이 상황에서 한동훈 전 장관이 대중의 호감도를 쌓고 이른바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언행을 보여야 할까요?
그리고, 과연 한 전 장관이 진짜로 그렇게 할 거라고 보시나요?

김용태 인증된 계정 ·
2023/12/22

@schiele 의견 감사합니다. 
1. 인재영입은 국정지지율과 당 지지율이 높을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빙의 수도권 선거에서 인지도 있는 후보를 홍보하는 이른바 인물론의 선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국정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는 선거 구도를 바꾸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한동훈 체제의 약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정치경험 부족일 것 같습니다.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 상황이 복잡하고, 이 국면에서 공천 작업까지 하는 것은 더욱 고도의 경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공관위원장의 인선도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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