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4/05/21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저녁이 되었네요.  어두워지려면 아직 멀었지만요.

저도 얼룩소를 알게되어 그냥 저냥 지나갈 날들을 읽기도 하고 쓰기도 하면서 무기력해지다가 반성하고 또 열심히 사는 척 하면서 그래도 나름 뿌듯해하고 있답니다.
인생은 뭐다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없어서 마음은 늘 불안하지만 글이라도 써야되는 부담감이 어쩌면 삶의 활력소가 된 것 같아요.
글쓰려면 책도 좀 봐야되고 생각도 해야되고.. 일상은 매일 똑같으니.

청자몽님 만나서 공감도 하고 가끔 동지의식도 갖게 되고  나도 꾸준히 뭔가를 해야되겠구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구요.
요즘에 읽은 책 중에 시간이 다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그 시간속에서 내가 무얼 했는가가 중요하다고 했던 구절이 생각납니다.  도대체 난 무얼 해야할까? 
청자몽님도 저도 끊임없이 하는 고민이쥬.

어쨌든 건강합시다. 건강해야 움직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참, 새콤이의 감기가  빨리 낫기를 기도합니다. !!

@천세곡 님, @JACK alooker 님 의  응원의 댓글 멋집니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JACK    alooker ·
2024/05/21

@천세곡  형은 이미 100개 글쓰기 도전을 훌륭하게 이룬 작가님인데 그 작가님이 칭찬하는 @청자몽 님도 너무 훌륭한거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최고~멋져요👍

천세곡 ·
2024/05/21

살아있는 얼룩소의 전설 청자몽님!

우연히도 저는 지금 카페에서 자몽에이드를 마시며 댓글을 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서울 날씨가 진짜 미춰버리게 더워서 그 좋아하는 라떼를 마다하고 시켰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이 무척 와닿습니다. 저 역시 그 무엇이 읽고 쓰는 것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