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세, 8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에서 학습하는 모든것을
자기의 것으로 소화시킬수 있을까? 인것 같습니다.
보통의 엄마들처럼 저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교육에 관한 걱정들이 앞서더라고요.
5세~7세까지 굳이 사교육이라고 하면,
보통 주변 엄마들이 많이 하는 학습지를 했어요.
물론 8세인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학습지를 꾸준하게 해왔던 시기와 다르게
수학을 어려워해서 2학년이 되는 내년에 학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서
꼭 보내달라고 했기때문에 아이의 선택으로 다니고 있지만,
재밌어서 더 하고싶기때문에 혹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사교육은 이래나저래나 꼭 필요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런다고 공교육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학급당 학생수가 포화상태인 저희 아이 초등학교같은 상태라면
공교육만으로 한계가 분명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