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영토는 중부 평원 지대와 외곽 산악지역으로 둘러싸인 지형 구분이 뚜렷하다. 전통 왕조 국가들은 중부 평원 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영국 식민지 이후부터 군부의 장기 집권을 거쳐 현재까지 주요 행정 지역인 만달레이, 네피도, 양곤으로 이어 지며 경제활동의 주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독립 이후 자치를 주장하며 반기를 들었던 소수종족들은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저항을 이어왔으며 오랜 세월 통합의 갈등을 겪었다.  전체 인구 54백만 중 정상적인 경제 영역인 19개 도시 인구는 9백만정도로 전체인구의 18%에 불구하나 전체 경제 활동의 80%를 차지한다. (world population review 2022) 이 지역들은 권력 및 기득권 계층으로 치우쳐진 불균형 및 차별정책과도 관련된다.신군부는 실질적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시 지역은 엄격하게 통제하고 관리하지만 변방 지역은 무차별 학살과 거주지 파괴를 일삼는 게토(Ghetto) 전략을 통해 정권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