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완전 완전 상쾌한 아침을 맞았고 새로 산 책 Having 을 읽었다.  난 예전에는 소설을 더 좋아했는데 이런책이 요즘은 더 재밌고 좋다. 너무 재밌어서 원래 읽으려고 했던 시간보다 더 읽었다. 유튜브로 인트로 촬영을 하고 책을 챙겨 평소 가고싶었던 예쁜 카페로 갔다. 독서하기에도 참 좋은 분위기였다. 그리고는 마저 독서를 하는데 나는 책을 이렇게 빨리, 또 재밌게 읽었던 적은 또 오랜만이였다. 아니 이 책은 무슨 마법을 부리나? 어떻게 사람을 홀리는지 내가 이미 부자인 것 처럼 느끼고 생각하게 만들지? 내가 정말 부자가 될거라고 믿게 만들지? 그냥 믿는게 좋은 편이다. 난 부자가 될 것이다. 오늘 또 한명에게 선언했다. 인스타에 이해가 안가는 영어 문장을 올렸는데 답을 알려주러 오랜 친구 한명에게 전화가 왔다. 다 알려주고 나서도 반가운 마음에 요즘 근황을 묻다가 2시간을 훌쩍 넘겨서 통화를 끊었다. 통화중에 난 말했다. 저번에 오마카세 얻어먹은거 100배로 보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