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같은 부서 다른 팀 신규 직원이 일이 너무 힘드니 부서를 바꿔달라고 했다.
일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직원이 말하자 팀장을 포함한 다른 직원 모두 놀랐다. 팀원이 너무 적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 없이 일을 하려니 많이 버거웠나보다. 상황은 팀장님과의 면담, 업무분장을 다시함으로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없을때마다 어김없이 들리는 말
“MZ 세대라 그래~! 요새 부쩍 저런 직원이 늘었대 옛날엔 상상도 못했는데”
MZ세대란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나도 그렇고 팀장님도 mz세대에 해당된다. 사전적인 의미야 그렇지만 우리에게 인식되는 mz세대는 좀 다른거 같다.
좋게 말하자면 자유로운 의사표현, 보수적이기 보다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세대
반대로 나쁘게 말하자면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개인적이며 가감없이 본인이 생각을 말하는 직설적인 세대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