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의료계에 종사하기 전과 후의 제 생각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간호학을 공부하기전 건강에 대해 무지했던 저는 몸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약을 먹곤 했습니다 약이 모든게 다 해결해주고 의사만 보면 모든 병은 싹 다 나을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왜 내가 이런 증상을 겪어야만 했는지.... 왜 내가 아픈지 알 지 못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학창시절부터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그렇게 안 좋다던 술, 담배를 십대라는 이른 나이때부터 접하다보니 틈만나면 목이아프고 기관지가 안좋은건 지금 어느정도 지식을 쌓고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고쳤어야 했는데 잠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생제나 이런 약에만 의존했던 옛날의 내 자신을 생각하면 그때의 나는 정말 무지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의 medical history만 봐도 대부분 고혈압, 당뇨, 알콜중독 이런거부터 시작해서 합병증이 오고 정말 여러가지 케이스마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