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 역시 그런 시간들을 보냈어요.. 저와 쌍둥이 자매는 결혼해서 조카가 벌써 둘인데 항상 제편이었던 언니가 결혼하면서 부터 이 세상에 제편은 없어지고 있었어요.. 언니가 조카를 출산하면서 부터는 언니의 모습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대화주제가 달라지면서 입장차이가 달라지면서 완전히 다른 언니가 되어있었죠.. 나에게 유일한 반쪽인 쌍둥이언니는 완전히 남의 편이 되어갔으며, 그제서야 저는 혼자서는 법을 터득하려고 발버둥아닌 발버둥을 쳐대며 다짐했어요 내가 더 재미있게 살거야!! 후회없이 살아서 나를 부러워하게 만들거야 5년이 지난 지금!! 저는 홀로서기에 성공했어요!! 혼자 잘 다니고~혼자 잘 먹고, 잘 놀죠!! 나의 편은 나 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