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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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삐뚤빼뚤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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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어졌어요

취향, 성향, 말하는 표현방식,  종교, 유머코드 어느것 하나 맞지 않는 남자친구와 어제 헤어졌네요 복합적인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글로 정리 해야할지 몰라서 구구절절 그냥 생각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쓰는 중이예요. 어제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되서 싸움이 번지다가 헤어짐까지 결국 오게 되었네요 연애라는게 사귈땐 마냥 좋다가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는게 너무 허무하네요 '헤어짐'이라는게 너무 슬픈거 같아요 그냥 제가 지금 쓰는 글도 나중에 시간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어디 하소연할때도 마땅히 없어서 쓰는 글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어제 싸우게 된 사건 1(전)남친이 기침을 사레들린 사람마냥 너무 심하게 해서 저도 놀라기도 했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어깨쪽? 뒷목?? 아무튼 쎄게 두드려줬어요. 근데 저도 놀란 나머지 힘조절이 안되었나봐요 너무 쎄게 때려서 아팠는지 저한테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도 표정이 뚱한채로 말에 대답도 안해주고 시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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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든 봉투 안에 새끼강아지 6마리…태안 해수욕장서 발견

충남 태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주민 A 씨는 쓰레기봉투 안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와 함께 빈 소주병, 맥주캔도 함께 들어 있었다. 강아지들은 봉지를 묶어놓은 탓에 청색증 증상과 저체온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신고를 받고 태안동물보호협회는 새끼강아지들을 임시보호 중이다.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A 씨로 추정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누가 쓰레기봉투에 강아지들을 잔뜩 담아서 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성자는 "태안에 위치한 샛별해수욕장 쓰레기장에 쓰레기와 함께 막 태어난 강아지들을 담아서 숨도 못 쉬게 꽉 묶어서 버려놨다"고 적었다. 그는 "개인이 구조한 터라 임시보호 또는 입양 갈 곳 찾는다고 하여 올려본다. 태어나자마자 안락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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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에 48kg '뼈말라' 죽음 다이어트 공유하는 1020

‘뼈말라’는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매를 뜻하는 말로서 젊은 층에서 자주 사용된다. 비하가 아니라 선망과 부러움을 담아 해당 체형 소유자를 칭찬할 때 주로 쓰인다. 이런 ‘뼈말라’가 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을 거부하는 10·20대 젊은 층이 급증하고 있다.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극단적 단식을 조장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찬성을 뜻하는 프로(Pro)와 거식증(Anorexia)을 합친 신조어인 ‘프로아나’역시 유행한 지 꽤 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주 보이는 프로아나 계정은 극한 다이어트 문화를 확산·전파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프로아나 계정 운영자들끼리 연락을 하며 서로 단식이나 극단적 절식을 독려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배제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식욕 감퇴 등 부작용이 있는 신경정신과 약물이 SNS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거래되기도 한다.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약이 식욕 감퇴 효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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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 ‘김밥·짜장면’ 가격 또 올라…냉면 한 그릇 만 2천 원 육박

요즘 소주, 맥주도 한 병에 5000원, 김밥 한줄에 5000원,, 말도 안되는 물가에 서민들은 뭘 먹고 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제 월급만 안오르는건 저만 느끼는게 아니겠죠? 정말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답답하네요 5-6천원이면 사먹을 수 있는 냉면이 어쩌다 만원을 훌쩍 넘어가는건지.. 저출산 보다도 갈수록 치솟는 물가가 더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 계속 물가가 오르는데 당연히 애를 낳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나 싶어요 시민들이 즐겨 찾는 8개 대표 외식품목 가운데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김밥, 짜장면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습니다. 서울에선 이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만 2천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8개 외식 품목 가운데 5개 품목의 평균가격이 3월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밥 1줄 평균가격은 지난달 3,362원으로 3월보다 39원 올랐는데, 1년 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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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먹다 주삿바늘 삼켜…엑스레이 찍었더니 위장에

투플러스 등급 한우를 먹다가 주삿바늘을 삼켰다는 제보가 나왔다. 돼지고기 제육볶음에서도 주삿바늘이 나왔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고기를 먹다 주삿바늘을 삼켜 병원에서 검사 받았다는 부부 사연이 올라왔다. 제보자인 아내 A 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인터넷 광고를 보고 약 600g 짜리 투플러스 등급 한우 모둠세트를 3만2000원에 주문했다. 제조 일자는 10일, 소비기한은 16일까지인 제품이었다. A 씨는 “주말에 남편과 고기를 구워 먹던 도중 뭔가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는데 처음엔 작은 철심이라 옆에 뱉어놓고 계속 먹었다. 그런데 또 씹혀서 뱉었더니 주삿바늘 침 같은 뾰족한 앞머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먹다 뱉은 바늘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였다. 이런 제보가 있은 후 또다른 누리꾼은 다음날 “나도 돼지고기 제육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 뭔가 ‘아드득’ 씹혀서 보니 주삿바늘이 나왔다. 아기에게 안 줘서 다행이지, 너무 놀랐다”는 글을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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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할래요,,

제 직업이 영양사냐구요? 아니요. 일반 회사원입니다 껄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먹을지 못정해서 결정장애로 인해 하다하다 대책 세운게 식단표 짜는거네요.. 어쩌다 제 일이 된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혼밥할래요ㅠㅠ 제발 알아서들 좀 드십셔 뭐먹을지 물어보지 말고 제발.... 알아서들 드셔 지긋지긋 하네요 정말 회사에서 다들 점심시간마다 저처럼 고통받으시는 분들 있나요? 저는 혼자서도 메뉴 정할때 ㅋㅋㅋㅋㅋㅋ결정장애 있어서 배달 고르다가도 영업시간 마감되서 못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저한테 아예 떠맡겨 버리시니 어렵네요 차_암_ㅎ 그렇다고 정해준대로 먹지도 않아요 식단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식단표지 제대로 안지켜짐 ㅎ..ㅎ 진짜 혼밥마려워~~~~~~~~~ 오후 3시인데 잠은 왜이렇게 쏟아지는지.. 피곤해 죽게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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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 키우는 털없는 반려동물

안녕하세요. 저는 두달째 달팽이를 키우고 있는 달집사 입니다. 3월달부터 키우기 시작해서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 제가 달팽이를 키우게 된 계기는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ㅠㅠ 1인가구인 제가 혼자서 키우는건 제 욕심같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 출근하고 혼자 남겨질 댕댕이와 고영희를 생각하면 안될 짓인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반려동물은 키우고 싶고 ,, 파충류나 이런건 끔찍히도 무서워하는 저라 어떤 반려동물을 키우는게 좋을지 알아보던도중 제 레이더망에 딱 걸려버린 달팽쓰..! 너무 귀여운거 있죠?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적고, 털날림두 없고, 혼자서도 잘지내는 달퐁이,, 현재 퐁이는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조용조용 상추나 야채들만 야금야금 먹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ㅠ 가끔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제가 궁금한지 집속에서 빼꼼 나와서 보기두 하궄ㅋㅋㅋㅋㅋ흔하지 않은 달팽이만의 묘한 귀여움이 있어요 야채도 달팽이마다 식성이 달라서 얘는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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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취향, 가치관 등의 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얼룩님들  남자친구와 연애중에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하소연 겸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일요일마다 신실하게 교회를 다니고 있고, 저는 무교인 상태에서 서로 1년정도 교제중인데 서로 개그코드, 취향, 종교적인 가치관 등이 너무 달라서 만남을 계속 이어가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사람 자체는 너무 착해서 길게 볼 정도로 좋은데 개그코드라던지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나 관심사 등등.. 말하는 방식도 저는 불만이 있을 경우 직설적으로 내뱉는 스타일인데 제 남자친구는 상대방이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돌려서 말하는 타입이거든요 저는 이런 대화 방식들이 직설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종교적인 면에서도 제가 안다녀서 이해가 안되는 면들이 종종있네요 예를들면 갑자기 남자친구가 쉬는 날 여행 가는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일요일껴서 가는거라 "교회가야되는거 아니야?" 라고 물어보니까 그럼 교회다니는 직장인들은 평생 여행 못다닌다고 하면서 종종 이런 경우는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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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을 추구하다 시작을 못하는 편,,

안녕하세요 얼룩님들 !! 소박하게 제 이야기를 끄적끄적 글 솜씨도 없지만 써봅니다. 요즘 남자친구랑 자주 데이트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맛집도 자주 찾아가게 되서 일상 기록하는 맛집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이만저만 디테일하게 사진도 많이 찍어뒀는데 막상 시작하려니까 제 블로그 이름이나 닉네임이 너무 맘에 안드는거 있죠? 그래서 시작만 계속 미루게 되네요ㅋㅋㅋㅋ 참 이것도 사람의 성향인지 물론 제가 게으른 면도 있지만 시작도 전에 블로그 이름부터 시작해서 너무 고민하다보니까 시작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주변에서는 이런 저를 보고 블로그 이름이 뭐가 중요해 ~ 일단 해봐바 ! 나도 뭐 그냥 대충지어서 글쓰곤해 ~~ 이러는데 이게 전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이름부터 결정하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시작을 해? 이런 생각이 들구 여러분들도 시작하기 앞서서 저와 같이 이런 고민들로 시작을 미루곤 하나요?? 그리고 좋은 일상 블로그 이름 추천해줄만한게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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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한줄에 5000원,, 껑충 뛰는 물가

김 수요 급증에 비싸져 마른김 10장 1305원에 지난해보다 300원 올라 김밥 가격도 가격 꿈틀 소비자 부담 더 커진다 언제부터 2-3천원으로 간편하게 끼니 해결하던 김밥이 이렇게 비싸졌을까요? 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자꾸 오르니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김밥이 한줄에 5천원이라니 ㅠㅠ.. 두줄만 해도 만원,, 그냥 국밥먹을게요,,, 하하^ㅁ^ 가뜩이나 혼자 자취하다보니까 배달비도 부담되서 나가서 간편하게 사먹곤 하는데 시중에 야채값도 그렇고 너무 비싸져서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김밥 한줄에 5천원은 너무 한거 아닌가요?ㅠ 물가가 이렇게 끝도 없이 오르다간 서민은 어떻게 생활을 해라는건지.. 알바를 하려구 해도 요즘 최저 시급이 쎄다보니 알바를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바쁜 시간대에만 짧게 쓰고 주휴수당이 추가로 안나가게끔 시간을 맞춰서 채용을 하더라구요 정말이지 살기 팍팍한 세상이네요 ㅠㅠㅠㅠㅠ.. 쥐꼬리만한 월급에 이런 기사를 보니 한숨이 나와서 여기에서나마 하...
경제/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