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나 늘었다. 그 결과 유투브가 갑자기  내 절친이 되어버렸다. 유투브는 특히 내가 검색한 것들을 토대로 영상을 너무나 잘 추천해주다보니 그 알고리즘을 따라  너무나 많은 정보속에 놓이게 되었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은 부업이다. 한가지를 해볼까 생각하면 유투브는 다른 부업을 또 추전해준다. 앱테크를 해볼까 했는데 그 다음 영상 추천에 스마트 스토어가 뜬다. 그 다음날에는 또 중고책 판매가 뜬다.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는 잠식되어 무엇하나 시작을 못하게 되었다.  아는 것이 약이 아니라 병이 되었다고나 할까. 아는 걸로 끝나지 말고 뭐라도 해보자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오늘유투브에서 얼룩소를 추천해주었다. 여러 사람들과 건전하게 소통할수 있는 곳이면서 동시에 부수입도 얻을수 있다고 해서 바로 가입했다. 가입하자마자 글도 써보았다. 안그래도 블로그로든 뭐로든 글쓰기를 시작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좋은 시작점을 얼룩소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