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을앞두고
벌써출산한지 1년이되었더라구요
언제 아이낳아 키우지. .했던게
초음파 보면서 만감이교차했던게
엊그제같은데말이죠
출산의 선택의연장선이라고
하더라구요.참 많은선택의 길이
놓이게되더라구요
아이의 분유부터 사소한것까지
어렵게만느껴졌던 잠재우기는 이제
달인이 되었습니다.아이가커가면서
6개월만써야지했던 육아휴직은 연장을
시키며 또 한번 힘들지만 아이와 더많은시간을언제갖겠냐며 다짐하며 잘키워보자 하지만
맘처럼 쉽지않고 이놈의 코로나땜에 어디
나가지조차 힘들어지더군요
우리아이에게 참 많은걸느끼게해주고싶었는데 ..결국 10개월에들어오면서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는 중요한선택의 길을 걷게됩니다
복직하게되면 보내야지 했던 마음가짐이
왜이렇게 빠르게 오던지. . 이제보내야만상황에놓여집니다. 그래도 내새끼내새끼했던 어렸을때보다 마니컸다 내심 위로하며 첫등교를 해봅니다. 생각보다 잘놀고 선생님 얼굴보며 웃어주는 아이에게 내심 서운하게도 느껴지네요. .아직도 최고의선택인지는 의심스럽지만 믿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