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입니다.  능력치오각형이 어쩌니 라며 첫글을 쓰고 나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두번째, 세번째 글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고민같은 거 없이, 잠시간 생각했던 내용이었기 때문이었죠. 능력치 키우기... 일단은 내가 어떤 능력치를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거 같은데.....  전 아직 찾지 못한거 같습니다.  하고 있는 일의 부족한 부분을 키울것인지, 미래에 해야겠다 싶은 일을 배울것인지... 방향을 결정했다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익힐것인지... 일단은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부터 찾아야할거 같네요.  디자이너로서 가지고 살아야 하는 감이라는게 남아 있는 동안 찾아야 할 답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저의 고민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더 큰거 같습니다.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더 크게 느낄겁니다.  같은 길을 걷다가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서 잘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때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 부럽다는 생각이 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