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유학을 했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S.E.S 앨범을 사서 들었고 동남아시아 지역 친구들은 예쁘다고 시디를 줄서서 빌려가곤 했다.
하지만 백인들 호모같은 노래라고 비아냥 거렸었다.
SES나 HOT 같은 그룹이름 부터 이상하다고 했다. 미국입장에선 정말 이상한 그룹이름이 맞다..
우리야 에쵸티 였지 그들 눈에는 핫이니깐...
그러면서 고등학교 시절 드렁큰 타이거, 원타임 같은 힙합 가수들이 나오면서 미국 친구들도 한국 음악 비트가 좋다고 인정해줬다. K-rap = 크랩이라고 비꼬면서 ㅋㅋ
아마 그 이후 동방신기, 빅뱅 세대를 지나가면서
싸이 강남스타일부터 K-POP 이 좀 세련되지고 블랙핑크, BTS 부터 흥행을 한 거 같다.
누가 봐도 멋진 비트, 의상, 헤어스타일이니깐..
K-POP 은 BTS 이전과 이후 많이 달라졌다.
BTS를 통해 한국인의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 어떤 K-POP 가수가 월드 스타가 될 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