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시작한지 10개월째...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 묻는 다면
돈을 벌 땐 행복하지만 돈이 사라질 땐 불행하다.
주식의 주자도 잘 모르면서 주식해서 돈 벌었단 소리에 나도 해보자 가볍게 생각했다가
큰 코 다치고 있는 중 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큰 투자를 한 것은 아니지만 내 선에선 큰 투자였고
너무 큰 기대에 상실감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땐 초심자의 행운이 따라 약간의 수익을 얻어 즐겁고 재미있었던 시간이
시간이 지나 손실을 보자 초조함과 불안함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해지고자 주식을 시작했는데 어째 점점 불행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두렵습니다.
어째서 다같이 돈을 벌 수는 없는 걸까?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는 얻는 원리로 돌아가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누군가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면
지금 나의 불행은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