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2살 나름의(?) 공무원 입니다. 그냥 저의 성장기를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 두분다 계시지 않습니다. 유년시절은 6살 이전은 기억이 나지 않고 6살때 부터 19살까지 사찰에서 자라왔습니다. 어린시절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 였습니다. 사랑이 많이 필요한 아이였지만 사찰에서 살기란 참으로 사랑을 받고 자라기엔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참 방황을 많이 했엇지요. 도둑질도 해보고 쌈박질도 하고 다니고..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철이 없엇어요. 그렇게 19살에 사찰을 나와 혼자 회사에 취직을해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고 직장생활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인쇄공장이었는데 저와 입사를 같이한 동기들은 다 일이 힘들다 하여 몇일을 못가 다 그만 두더라구요. 저는 2년을 다니다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군에 입대 하고 나서는 참 부러운 일들이 많더라구요. 남들은 다 가족들과 입대를 하고 면회도 오고 하는데 저는 그런것들이 없더라구요. 지금이야 그런것들이 다 자양분이 되어 어엿한 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