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개월동안은 원래 계셨던 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ppt로 열심히 화면설계서를 기획했었습니다. 사수가 있었기에 제가 기획한 부분이 실제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믿고 의지했던 팀장님이 떠나시고, 새로운 팀장님이 들어오셨는데 그때부터 피그마를 사용하게되고 기능정의서 형식이 바뀌어 현재까지도 갈피를 못잡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나 기능정의서의 형식은 현재 회사에서만 사용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방향에 적응하려고 노력한지는 한 2~3주 됐네요.
직업은 마음에 들지만, 신입으로써 계속 주로 사용하는 툴이 바뀌고... 임원진들이 바뀌며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회사의 방향성이 바뀌어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도 커리어에는 문제가 없을까요...ㅠㅠ 신입인지라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