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요즘 정부나 지자체에서 청년금융지원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사회에서 자리 잡지 못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인데요. 이 부분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청년기본법에서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어서 지원정책들이 그 나이 제한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36은 청년이 아닌건지..그렇다고 중년도 아닌 것 같지만요. 저도 36이지만 직장이 어려워져 퇴사를 하게 되었고, 아직 부모님 집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 제 나이대에 맞는 지원책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빨리 태어나서 잘못인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청년이라 생각하는데, 아직 중년은 아니니까요. 사회에서 청년은 아니라고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어릴때는 어려서 몰라서 못 했고, 나이가 들어가는 중에는 없다가 생긴 것을 해보려해도 나이가 걸리게 되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청년은 몇세까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