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인상깊은 연설을 남긴
신정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제 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청년 정치인입니다.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중에도 간간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경기도당 창당대회 연설은 그의 정치이력을 통틀어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날의 연설이 훌륭했던 건 단지 웅변능력이 좋아서인 것만은 아닙니다.
직접 겪은 삶의 경험들을 녹여낸 연설문은 생동감 넘쳤으며,
무엇보다 과거 의정활동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모습을 보여왔기에
그의 연설엔 진정성이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입니다.
청년정치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선명함을 들 수 있겠습니다.
어느 위치에 있건 대부분의 사람은 나이가 들고 이력이 쌓여갈수록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됩니다.
그로 인해 많은 결정에 있어 자신과 연결된 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젊고, 정치경험이 적은 청년정치인은 판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가 기성 정치인들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