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새로운미래를 비롯한 제 3 지대를 향해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 정치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실현하겠다면
그에 걸맞은 비전과 가치를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1월 10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신당의 가치가 기존정당과 구분되는 차별점이 뚜렷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기성정당들또한 근사한 가치들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들은 대립적 정쟁에 매몰되어 실제로 그 가치들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점을 바로잡겠단 것이 새롭고 중요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012년 대선 이 후, 실제 선거에서 양 진영의 공약들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이는 더 이상 이념으로 진영을 나누는 것이 무의미해져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어떠한 이념을 표방하고 있건,
내세우는 가치들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정의와 공정, 평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정작 그들이 보여주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