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다는 말. 그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어느날, 10살도 많은 한 선배와 했던 대화입니다.
선배: "넌 어떤 남자 만나고 싶어?"
나: "음.. 그냥 평범한 사람? 나 그렇게 눈 안높은데..."
선배: "아니, 평범한 사람이 뭔데?"
나: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 부모님 다 계시고 서울에 4년제 대학 나오고... 그런..."
이 대화를 한 이후로 "평범하다"의 기준은 "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평범"이 평범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요... 제가 참 어리고 어리석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자신"이 평범하다 또는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사람들은 평범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까요?
내가 원하는 행복은 평범하다, 평범하지 않다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데 말이죠...
글쓴이님도 본인이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되더라도, 있는 그대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으시기를 바랄게요
사회 시선, 문화, 제도...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