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백수입니다. 7년전 사고로 왼쪽 무릎의 십자인대파열 연골이 찟어진 이후 수술을 받고 2년의 재활 끝에 격한 운동은 못하지만 그럭저럭 살아갈 수준의 무릎을 만들었지만 운동을 하지 못한 결과 몸무게가 130kg까지 불었고 모든일에 의욕을 잃은채 백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 없이 많은 다이어트 도전을 해왔지만 운동후 찾아오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매번 실패했고 다시 요요로 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며 저 만큼 살찌웠고 자존감 상실에 대인기피증에 우울해져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2년 접어들며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천천히 돌아가기위해 노력 중 입니다. 올해 전기기사 자격증을 목표로 공부도하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몸을 소중히하세요 망가진 몸에 깃든 정신은 불안정하고 힘들답니다. 다들 좋은 몸과 마음이 공존하길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