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서 오늘로 넘어오는 새벽쯤 우연히 알게되어 가입까지 망설이지 않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고민도 후회도 안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고 생각도 했어야 하는 부분이 지난 날에는 있기는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같은 꿈이 있었죠 형편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해야만 했고 이루어야만 하는 꿈 20살이 되어서야 난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자신감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야 포기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진짜 잘하는 줄 알았고 즐기고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저 스스로도 이거 아니야 아니다 아닌것 같은데 이대로면 이도저도 아닌것 같은데 온통 머리에 제 마음속에는 그만하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지난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즐거웠던게 맞고 잘하고 있었던 것 또 한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스스로 아니다 아닌것 같다 넌 못한다 못하니까 이러지라며 스스로를 저 바닥으로 내몰았던것 같습니다 바보같네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