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프로젝트가 재개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안고 달려왔습니다.
작년, 얼룩소 프로젝트가 끝나고 1월이 되면 얼룩소 프로젝트와 상관 없이
글을 매일 써보겠다고 다짐하고는 벌써 1월의 중순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중에 반가운 이메일을 받고 작년의 다짐이 떠올라 서둘러 달려왔습니다.
반가운 글들과 댓글들,
내 생각을 키보드 너머로 적는 것 자체가 참 망설였던 때에
댓글로 생각을 공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 덕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참 열심히도 글을 썼습니다.
얼룩소를 진행하면서,
참 많은 지인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참여하는 사람은 0명.. ㅎㅎ
제가 잘 설명을 못한 탓도 있겠지만
글을 쓸 자신도, 시간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이 장소에서 글을 써 나가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다짐 하셨나요?
그래서 저 나름의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짧지만 매일매일 글을 써 보겠다고요.
얼마나 ...